인천시는 올해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키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부족한 농촌일손을 감안해 20억원 들여 못자리용 상토 81만포를 지원하고 밥맛이 좋은 추청벼 등 6개 벼 우량 보급종 191t을 공급키로 했다.

시는 특히 8억5000만원을 투입해 강화군 화도면에 친환경 농업지구(단지) 1개소(168㏊)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우렁이 등 친환경농자재를 공급하는데 7억4000만원을 사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목표 달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작물 돌발 병해충 지원 방제사업, 재해대책 추진 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논 면적은 1만2464㏊에 달하며 올해 고품질 쌀 생산 목표량은 6만1000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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