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공공 도서관들이 도서관주간(4월12∼18일)과 세계 책의날(4월23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ㆍ문화행사를 진행한다.

29일 인천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미추홀도서관은 4월 한달동안 매주 월∼목요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도서관행사를 열고 4월22일에는 베트남문화체험 행사를 갖는다.

부평 기적의도서관 역시 3월30일∼4월29일 와우인형만들기를, 부개어린이도서관은 책속의 인물을 찰흙으로 만드는 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서구의 신석도서관은 4월12∼18일 올바른 도서관이용법 안내, 신규 가입 회원 기념품 제공 등을 한다.

중앙도서관은 4월14일 저소득 계층과 다문화가구의 초등학생 3∼6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서울 운현궁, 북촌한옥마을을 답사하는 행사를 한다. 북구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고교 1∼2년생이 참가하는 '북 뮤지컬'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평도서관은 4월7일∼6월2일 첫째, 둘째 토요일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과정은 뇌의 작용, 뇌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자세, 긴장과 스트레스 풀기, 웃음을 통한 감정 조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고,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둔 15가족이다.

이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각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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