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24일 ‘2012년도 구민 명예감사관’을 위촉하고 '청렴 세상 남동'을 만드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 날 위촉장을 받은 명예 감사관은 총 19명으로 신규 명예감사관 12명, 재위촉 감사관 7명으로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구민의 구정참여 기회 확대로 위법․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열린 감사를 통한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자 2008년부터 구민 명예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명예감사관의 임무는 ▲ 각종 감사 참관 ▲ 감사관련 현장 조사 공동참여 ▲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구민 불편사항,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및 불친절 행위 제보 ▲ 기타 구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 등이다. 명예감사관이 제보 및 건의한 내용은 감사활동에 적극 반영해 처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관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구민 명예감사관제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표창을 실시하는 등 본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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