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6일 서복례 교수등 길림예술대 교수 작품 40여점 선보여

▲주신 길림예술대학장 작품
 중국 길림예술대학 객좌 교수로 있는 남동구 출신 여송 서복례(한국미술여성작가회의 회장) 화백이 인천에서 중국 동료 교수들과 함께 초청전을 연다.

길림예술대학은 중국 동북의 명문 예술대로 이번 전시회에서 40여점의 엄선된 교수 작품을 선보인다.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열리는 중 길림예술대학 교수작품 초청전은 인천의 중국의 날 행사의 일환이다.

우리  미술계는 이번 전시회가 길림예술대 미술학부 현직 교수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와 현재 중국 미술계 흐름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여송 서복례 길림예술대 객좌 교수 작품
. 특히  중국과 한국에서 '닭'과 '소나무' 그림의 대가인 주신 길림예술대학학장과  길림예술대학교수이자 서복례 여성작가회의 회장의 화려하고 강건한 그림을 맛볼  수 있다.

 주신 길림예술대학장은 "중국 미술계에 저명한  예술가들인 교수들의 작품을 선별해 '중국 동방 미술전(中國東方美術展)' 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갖게 됐다"면서" 예술을 바탕으로 세계 모든 인류는 서로 더 깊게 알게 되고 서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 연결된 항구와 공항이 있는 가까운 형제 도시인 인천 시민들에게 먼저 소개하게 됐다"고 했다.

▲조개곤 길림예술대 교수 작품
차대영 민술협회 이사장은 "중국 미술은 동양 미술의 오랜 전통의 뿌리를 같이하면서 현대화의 다양한 시도와 진통을 겪었던 양국 화단은 작가들의 상호 왕래와 교환 전시회 등으로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다"면서" 특히 중국 미술은 재료와 이론에 있어서 동양미술의 원류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복례 길림 예술대 객좌교수는 " 인천에서 중국의 중국 길링예술대 동료교수들과 초청전을 갖게돼 기쁘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한ㆍ중 미술계를 이해하고 한ㆍ중 문화교류 증진은 물론 우호협력에 크기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군자의 으뜸인 소나무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서 교수는  한국을 비롯 미국ㆍ일본ㆍ중국 등지 에서 개인전 13회를 비롯 한국미술대전 우수상  남동문화예술인상 수상, 한국미술협회 상임위원 한국미술여성작가회장을 맡고 있다.* 업 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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