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1동 주민센터(동장 김종호)는 ‘행복플러스 독서심리상담사 2급 과정’을 개설하고 책으로 여는 행복한 남동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독서심리상담사 2급 과정’은 동 주민자치센터가 올 구 평생학습 거점센터로 지정돼 구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프로그램.

동은 수강생 30여명과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개강식을  가졌다. 그동안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어린이 학습 강좌나 취미ㆍ교양강좌에 치중되어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으나, 이번 강의는 수강생 접수 이틀 만에 모집정원 20명을 초과해 정원을 30명으로 증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강좌는 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제행동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사고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길러줄 수 있는 독서심리상담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10시에 주 2회, 총 24회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호 구월1동장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향후에도 주민자치센터가 평생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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