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산업 관광’ 발전 모색, 지역특화사업 지원 합의

한국관광공사(KTO : Korea Tourism Organization)와 인천도시공사를 포함한 6개 지역관광공사(RTO : Regional Tourism Organization)가 ‘신성장동력산업 관광’ 발전을 위해 인천에 모였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대전마케팅공사의 사장단이 인천도시공사 주재로 5월 4일(금) 인천 송도에 모여 관광산업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KTO-RTO 사장단 회의'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국가공기업과 지방공기업의 협력적 관계 설정을 목표로 2010년부터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으며, 금번 제5차 정례회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대형이벤트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인천에서 개최됐다.

개최지 송도 국제도시는 컨벤시아와 특1급 호텔, 수상택시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보유한 경제자유구역이며, 인천대교를 통하여 공항과 직접 연결되어 한국관광산업의 새로운 1번지로 부각되고 있는 지역.

이 자리에서 각 기관 대표들은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성공을 위한 공동보조와 지방관광공사가 직면한 지역특화 현안에 대한 상호지원을 위해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한류관광과 MICE(Meeting․Incentive․Convention․Exihibition : 기업 복합관광)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공동노력에 합의했다.

사장단은 정례회의를 통하여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한류관광콘서트․2014 아시안게임 등과 같은 당면 현안에 대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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