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상동 영상문화단지내 야인시대 캠핑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만4000여㎡ 부지에 90면의 야영장으로 구성된 캠핑장은 체육시설과 샤워장, 세척장, 물품대여소 등이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영료는 1박2일 기준 임대형은 3만원이며 자가형은 1만5000원이다.
 

 10일 개장식에는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김관수 의장, 당현증 시의원, 조성만 부천상의 회장, 김종해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홍석인 부천시새마을회 회장, 김영국 복지문화국장과 김홍배 도시환경국장, 박명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혜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만수 시장은  "캠핑장이라 하면 숲 속의 개념을 생각하는데 이곳 야인시대 캠핑장을 빌딩 숲 속에 텐트를 쳐서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아파트 불빛이, 외곽순환도로의 차량 불빛조차 이곳에서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판타스틱한 캠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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