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을 총장
인천시는 국립대학 법인으로의 출범과 함께 총장과 이사장을 겸직하는 제6대 인천대학교 총장으로 최성을(57ㆍ물리학과) 교수를 임용하기로 확정 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신임총장은 1978년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미)앨라바마대학교에서 물리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부터 인천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교수평의원회 의장, 교수협의회 회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04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한국광학회 우수논문상과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 (IYPT)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영길 시장은 최성을 총장임용 후보자를 전문성과 뛰어난 도덕성을 갖춘 사람으로서 21세기 인천대를 세계속의 지역거점대학으로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차기 인천대 총장으로 임용했다고 설명했다.

 최 총장은 7월 29일부터 2016년 7월 28일까지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