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15대 이덕인(오른쪽) 회장이 황규철 전임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이양 받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26일 만수1동 건설기술교육원 국제강의실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등 관계 인사와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황규철 회장 이임 및 제15대 이덕인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업계는 최근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물량 감소,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 건설금융시장의 불안정,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등 안팎으로 난관에  봉착해 있다"면서 “지역 중소업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난제를 하나 씩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산 중·고등학교와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 한양대 공학대학원(석사)을 졸업한  지역토박이인 이 회장은 지난 1996년 정일종합건설 (주)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8, 9대 운영위원, 감사, 윤리위원, 인천시 선거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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