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참여기업을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영향 이후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고용시장 한파와 함께 중소기업의 구직·구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 및 열악한 근무환경 등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지원의 주요 기피요인으로 꼽힌다.이에 따라 시는 청년들의 불만족을 해소하고 청년들을 중소 제조기업으로 유입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올해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공공기관의 발주 확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시는 지역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인천형 공공발주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시는 ▲지역업체 정보접근 시스템 연계·활용 ▲계약업무 처리지침 마련·시행 ▲수주확대 인프라 조성 ▲기타 수주율 확대 노력을 주요 추진전략으로 설정해 지역기업 보호·육성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시는 우수한 지역업체의 수주참여 기회제공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기업제품 정보제공 컨텐츠를 신설하고 기능을 고도
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4개년(2023~2027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용역에서는 ▲국내·외 현황조사 및 분석을 통한 단계별 로드맵 수립 ▲디지털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전략수립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인천시 특화서비스 모델 발굴 ▲인재양성, 기업 유치를 수립한다.블록체인은 분산컴퓨팅 기술기반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기술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인터넷으로 진화 중이다.유정복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블록체인 허브도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천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비 지원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관내 중소기업이 아파트, 빌라, 원룸,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시가 1명당 월 최고 20만 원 한도에서 기업 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인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은 최대 7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원 대상을 재직 5년 미만 근로자로 하되, 입사 1년 미만 신규 채용자를 1명 이상 포함토록 해 기업의
조동암 신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9일 인천시의회가 반대하는 구월2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시의회의 동의를 받겠다”고 밝혔다.조 사장은 이날 오후 시청 기자실을 찾아 “시의회의 우려를 이해한다”면서도 “구월2지구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원도심에 재투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가 구월2지구를 ‘제3차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에 포함하면서 가시화 됐다.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관교·문학동 일원 220만㎡ 부지에 공동주택 1만8000여 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9일 지역 연고 대기업들과 상생발전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포스코건설·한국지엠 등 인천에 연고가 있는 대기업 15곳의 대표 또는 임원이 참석했다.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인천시 핵심 시책과 역점사업 내용을 공유했다.또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과감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시는 앞으로 기업들이 언제든지 필요 사항을 상담·건의할 수 있도록 단일 소통
인천시가 환경 훼손 논란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배곧대교 건설 문제를 풀기 위해 시흥시와 머리를 맞댄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환경부가 부동의 결정을 내린 '배곧대교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시흥시와 재협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배곧대교 건설로 훼손되는 송도갯벌 습지구역 면적을 시흥갯벌 습지구역으로 대체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최근 시흥시도 뜻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인천시와 시흥시는 송도국제도시와 시흥 배곧지구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건설이 두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유치와 정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상습
인천시는 현대시장 화재 후속 대책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시와 군·구는 상인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화재공제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기로 했다.이 보험 가입자는 민간 손해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화재 피해 건축물·시설물·집기류·상품 등 손해를 보장 한도 내에서 전부 보상받을 수 있다. 민간보험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전통시장 점포이며 가입 기간은 1년(매년 갱신 가능)이다. 보험료와 연동되는 보장금액은 100만∼6천만원 범
인천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 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단기(2개월, 32시간) 과정과 장기(5개월, 160시간)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장기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이 제공된다.시는 올해 총 200명을 참여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인천시는 인천소재 상인조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인천소재 모든 상인조직(상인회, 골목상권 공동체, 상가번영회 등)이며, 총 10개 상인회를 선정해 상인회당 최대 2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선정된 상인회에는 각 상인회의 수요에 맞춰, 고객 유입과 매출향상에 기여하고 상권 및 상인회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마케팅, 상권 공동시설 현대화 및 맞춤형 조형물 구축을 위한 ▲시설환경개선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사업 신청·접수는 2일부터
인천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해 12월 광역자치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과 인력 양성, 인허가 신속 처리,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수도권 첨단 산업벨트를 갖춘 반도체 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또 서울로 1시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하고 국제학교 3곳과 외국대학
인천 시내 주요 상권에 위치한 1층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2,777만원, 월 평균 임대료는 184만원이며, 업종 중에서는 음식점업 비율이 67.3%로 가장 높고, 평균 6.7년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가 27일 관내 31개 주요상권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하 소상공인) 3,016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 상가임대차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소상공인의 경영실태와 상가임대차 관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시 31개 주요상권의 전용면적 331㎡ 이하 1층 상가에 입점
인천시는 정년퇴직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이 만 60세~64세의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기업당 고용보험 가입인원의 1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10인 미만 근로자 사업장은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마다 근무상황을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신청기간은 오는
인천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는 공유재산 임차인의 사용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에도 그 전과 동일한 임대료 감면혜택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가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차에 걸쳐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약 294억 원의 임대료 감면혜택을 제공했다.최근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들어서긴 했지만, 팬데믹 이후 경제충격과 물가상승 등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임차인들의 피해가 지속될 우려가 계속됨에 따라, 시는 경기침체의 쇼크에
인천시는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을 위해 신속한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해 긴급주거지원 주택 최초 입주자가 23일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7일 인천시와 한국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간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업무 협약’체결에 따른 것이다.긴급주거지원 대상자는 전세사기 등으로 기존 입주주택의 경매진행 및 퇴거병령 등 피해를 입은 가구로 긴급주거지원을 희망하는 피해자가 대상이다.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로 보증금 없으며, 시세의 30퍼센트 수준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부평구 십정동)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동구 송림동)에서 영구임대주택·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총 573호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중 영구임대주택은 295세대로 무주택자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 주거취약계층이 최대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278세대 공급 예정인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자가 2년마다 임대계약을 갱신한다. 임대 의무기간인 10년 이후 분양전환되는데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며 임대보증금은 거주하면서 개인의 경제 사정에 따라 증액 및 감액할
인천시가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 컨설팅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를 꾀한다.인천시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전문 컨설턴트와 1:1 매칭을 통한 소상공인 성공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소상공인 성공 컨설팅 사업은 △경영진단 및 지도 △마케팅 및 판로개척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기술전수 △행정지도 △창업지도 △기술지도 △스마트공방 사업화 지원 △금융 등 총 9개 분야 중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정해 신청해 제공 받을 수 있다.컨설팅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
인천경영자총협회(회장·강국창)는 지난 17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킥오프'를 개최했다.이날 킥오프에선 지자체 전담 컨설턴트와 지자체 공시제 담당자간 상견례를 진행하고 연간 컨설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23년도 공시제 세부내용을 안내했다.시 공시제 담당자는 “시 민선8기 일자리대책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개 창출’을 위해 5대 전략과 12대 핵심 과제를 실천해야 한다"면서 "추후에도 ‘일하기 좋은 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BMW 연구 개발(R&D) 센터 건립과 관련한 토지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BMW코리아(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BMW 그룹 코리아의 R&D 총괄 디터 스트로블 센터장(Dr. Dieter Strobl), 김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장, 김건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외자유치센터장 등
인천시는 15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아침특강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 기원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양향자 국회의원(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윤관석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배준영 의원(기획재정위원), 정일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배진교 의원(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결의대회에 이어서는 ▲인천시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발표 ▲양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