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어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770억원을 들여 어촌·수산 분야에서 10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인천시는 해양수산부 공모로 진행할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신청했으며 소연평항 등 지방어항 건설사업도 65억원을 들여 진행할 계획이다.또 건조한 지 27년이나 돼 낡은 옹진군 어업지도선을 100t급 새 선박으로 바꿀 계획이다.연근해 수산자원 감소에 대비한 수산 종자·종패 방류사업에는 역대 가장 많은 23억3천만원을 배정했다.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인구감소와 사회구조 변화에 취약한
올해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천시가 나선다.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천시 공공쇼핑몰, 인천e몰에서는 넉넉지 못한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살펴 설 선물 특가대전을 마련했다.또 온누리 상품권의 특별할인 판매 및 상품권 지급 이벤트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한다.악화되는 경기상황에 명절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시민의 마음을 살펴, 발생가능한 사고와 피해를 방지하고 명절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우선 인천시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떡류, 두부류,
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전통어시장 온누리상품권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일환으로 시작해, 지난해 설·추석 명절, 김장철 등 총 3번의 행사를 통해 약 5만6천여명의 시민들이 상품권 혜택이 받아 전통어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이번 행사는, 물가상승 등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에게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인천에 반도체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 10개 기관이 하나로 뭉쳤다.인천시는 9일 시청 장미홀에서 대학·연구기관·반도체 관련 협회 등 9개 기관과 함께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기관은 인천시를 포함해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회장 정철동),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인천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영농 진입 초기의 소득불안이나 자금‧농지 등 기반확보의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시는 점점 고령화되며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는 인천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자 영농의지가 큰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과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미만(1983. 1. 1. ~ 2005.12.31. 출생)으로, 독립경영 3년(예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청라국제도시 토지 보상금 1천43억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보상금 대상 토지는 인천시 소유인 서구 청라동 15개 필지 20만1천475㎡(감정가 1천43억원)다.인천경제청은 해당 토지를 무상으로 취득하려는 LH의 계획에 절차상 오류가 있는 점을 확인한 뒤 협의를 진행해 보상 약속을 받았다고 설명했다.LH는 앞서 해당 토지의 무상 취득 계획을 세우면서 소유 기관인 인천시와는 아무런 협의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청라국제도시 사업 시행자인 LH는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확보해
인천시가 올해 청년 독립가구에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하는 등 청년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하반기부터 인천에 사는 18∼39세 무주택 청년 독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이며 대출한도 1억원 이내, 연 2%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미혼자는 연소득 4천만원 이하, 기혼자는 부부합산 7천만원 이하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시는 상반기 은행 선정과 세부 계획 수립을 거쳐 하반기부터 신청자를 모집하며 올해는 2억원을 투입해 15
인천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종무식과 장우삼 부교육감 이임식을 진행했다.행사는 도성훈 교육감과 장우삼 부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했다.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헝가리안 무곡 1번·5번 등을 선보여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은 인천해원중학교 1학년 조연준 학생과 인천예술고등학교 3학년 홍시윤 학생이 각각 첼로와 성악으로 협연했다.장우삼 부교육감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10개월간 인천교
인천시는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인천지역 항만활성화 인센티브 13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인천지역 항만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대, 신규항로 개설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에 11억3천만 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2억 원을 배분해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기업들을 지원한다.인센티브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인천항 지원 업체는 고려해운(주) 등 136개 업체며, 경인항 지원 업체는 EAS라인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글로벌 혁신업무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개최한 국제업무단지(송도 1·3공구) 개발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새로운 개발 방향이 제시됐다고 29일 밝혔다.용역기관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국제업무단지 개발 방향을 국제기구·외국기업 등 국제업무 중심에서 혁신기술 중심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2030년까지 글로벌 혁신업무단지 개발을 목표로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문화기술(CT) 분야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또 글로
중국에 주재한 인천경제무역대표처(IFEZ)가 새 둥지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인천시는 최근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터를 옮긴 인천관이 27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전 개소식에는 웨이하이시 시정부 주요 관계자와 주중한국자치단체 대표처 대표, 현지 인천기업 대표와 교민 등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축사는 영상으로 대체했다.2016년 11월1일 설립돼 웨이하이시 내 환취구에서 운영됐던 인천관은 지난 11월1일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이전했다
iH(인천도시공사)와 LH는 검단 스마트도시서비스 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선호도 등 설문조사를 검단신도시 주민 및 생활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검단 스마트도시서비스 선호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 결과 교통(55%), 보건․복지(24%), 환경․에너지(9%) 분야에 대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손꼽혔으며 수요응답형 버스, 스마트공원, 불법 쓰레기 투기 감시 등의 특화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네스트e-음(검단 입주지원 앱) 앱 고도화를 위한 설문에서는 직관적이고 단순한 메뉴 구성, 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혁신성장 산업생태계 구축,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도약에 나선다.인천경제청은 2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 분야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밝혔다.‘세계 초일류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IFEZ’를 목표로 인천경제청은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 및 혁신성장 견인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자유구역 조성 △시
인천시와 LH인천지역본부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공실 상가에 자활사업을 연계해 버섯재배를 위한 도시농업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8일 지속가능한 자활인프라 구축을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LH인천지역본부와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후 지난 26일 상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입점해 운영하기로 했다.'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는 남동구 만수주공 7단지 지하상가에 사업장(393.67㎡)을 기본임대(1년 무상
해양수산부는 3천88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를 26일 완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그간 해수부는 인천신항 항로 개발·정비 사업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신항 배후단지에 투기해왔다.그러나 내년 신항 배후단지의 수용력이 포화상태에 다 다를 것으로 전망되자 신규 투기장 확보를 추진했다.이번 사업으로 총 8.65㎞의 호안이 조성돼 4천541만㎥의 준설토 수용 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24t(톤) 덤프트럭 284만대 분량에 달하는 준설토를 수용할 수 있다.해수부는 효율적 부지 활용, 해충 방지 등을 위
iH(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택지개발사업에 적용하는 '도시숲 식재모델'이 만들어 졌다. iH는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고자 'iH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23일 밝혔다.'iH 도시숲'은 산림청에서 조성하고 있는 기존 도시숲과는 달리,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iH에서 시행하는 택지개발사업 등 사업지구 공원․녹지에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개발됐다. 'iH 도시숲'은 도시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 기능 등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경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0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도시농업의 필요성과 건강증진, 탄소중립 등 도시농업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혜택을 공유하고 인천시 도시농업 발전과 로컬푸드 공급 및 소비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이 자리에서 이순학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승유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과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이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 지원 방안’과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이어 양동환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정승연)은 19일 오후 인천시당에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방안’ 마련을 위한 ‘제2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관계부처, 학계, 산업계 등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천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인천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현재 정부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기반조성 및 활성화, 집적화단지 조성, 전문인력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B3BL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공급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일반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 좋은 주택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다. 검암 B3BL 임대료는 일반공급은 시세 대비 95%, 특별공급은 80% 이하 수준이다.특별공급(전체 공급물량의 20% 이상)은 무주택자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내 청년․신혼부부․고령자를 대상으로 하
인천시는 14일 한국공학대학교 공학관에서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 회원사 및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와 KPCA가 공동주최한 이 날 설명회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연구소)의 신증설 또는 이전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반도체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단장인 강사윤 한국 마이크로 전자 및 패키징학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