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인구는 15만 1,035명으로 전체 인구의 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2023 인천시 장애인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인천시 장애인 인구는 15만 1,035명으로 전체 인구 296만 7,314명의 5.1%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2,389명(1.6%) 증가했다.성별로 보면 남자는 89,666명(59.4%), 여자는 61,369명(40.6%)이고, 성비는 여자 100명당 남자 146.1명으로 나타났다.또 전체 장애인 인구 중 장애 정도가
인천시가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참여기회를 넓혀 자립역량 강화에 나선다.인천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10만 원씩 배움수당을 신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민선8기 공약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한 것으로,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 및 직업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2023년도 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실태 조사에 따르면, 훈련장애인의 월 평균 소득은 11만 6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훈련 장애인은 중증장애인으로 대부분 직접 능력이 낮아 소득이 적은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시는
천하장사를 지낸 유명 전직 씨름선수가 재활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6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재활병원 건물 11층 옥상에서 A(58)씨가 추락했다. A씨는 추락 직후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당시 A씨 곁에 있던 간병인이 그를 붙들려 했으나 추락을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국내 2세대 씨름선수로 활약하며 2차례 천하장사, 6차례 백두장
5일 북한의 서해상 포사격 도발에 따라 통제됐던 인천~백령·연평항로가 재개됐지만 통제 여파로 백령항로 여객선 운항에는 차질이 생겼다.6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백령·연평항로가 이날 오전부터 재개됐다.연평항로 여객선은 오전 8시와 낮 1시 각각 인천항을 출발해 정상 운항한다. 연평항로와 달리 백령항로는 여객선 출항시간이 변경됐다.연평항로 여객선은 오전 7시와 8시 각각 백령항, 인천항에서 출발해야 하지만 이날은 낮 12시30분, 1시30분으로 출발시간이 늦춰졌다.이는 전날 오전 백령항·인천항에서 출발한
6일 오전 1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타고 가던 한 바퀴짜리 전동보드가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택시를 충돌했다.또 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밀려나면서 반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와 택시 승객인 30대 여성 B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운전자들도 다쳐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이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
인천시는 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지문철)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억 3,642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전문건설협회시회 회장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의 성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240여 개 사에서 뜻을 모은 것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지문철 회장은 “최근 건설경기는 부동산 침체 심화와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웃사랑
인천소방본부(본부장·엄준욱)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엄 본부장과 유정복 시장, 정정섭 인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소방서 연합회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연합회장 및 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임명된 대장, 부대장은 앞으로 3년간 각 대를 이끌며 화재진압 등 현장 보조활동과 각종 소방안전홍보에 앞장 서 안전문화 정착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이번 수여식에서는 신설되는 의용소방대 대장 및 부대장을 비롯한 51명의 임명장과 인천시 의용소방대 자문위원 5명의 위촉장 등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인천탁주(대표·정규성)가 소성주 라벨을 이용하여‘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홍보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인천탁주는‘희망2022나눔캠페인’부터 3년째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제작되는 소성주 300만병 라벨에 기부참여 안내와 큐알코드를 삽입하여‘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홍보한다.핸드폰으로 소성주 라벨의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 기부가 가능하다.소성주의 판매수익금은 인천지역 소외계층 돌봄과 함께 소성사회복지사상 등에 지원 될 예정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일 인천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 시대의 인천교육행정’을 주제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특강을 실시했다.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교육행정 공무원은 행정에 인천교육의 가치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을 바로 학습하고, 인천의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인천교육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일구어 온 것은 함께한 직원들의 노력이 컸다”며 “교육청에선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업무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인천시와 인천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수송서비스(셔틀버스 등) 제공 등 APEC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정상회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인천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1991년에 설립돼, 현재 인천에서 운행하는 전세버스 사업자 41개 사가 소속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일 "올해 하반기부터 늘봄학교를 인천 전체 265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도 교육감은 이날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오는 3월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를 설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늘봄학교는 초등학생들이 정규수업 전후로 교육과 돌봄을 받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시교육청은 올해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목표로 돌봄 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인천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우선 상반기에는 늘봄학교를 기존 30개교에서 60개교로, 하반기에는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내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의 3개 역 이름을 행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101역은 '아라(북부법원·검찰청)', 102역은 '인천원당', 103역은 '검단호수공원'이다.이들 역명은 시민·행정기관 추천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난달 22일 열린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심의위는 행정구역 명칭, 역과 가까운 공공기관 명칭, 지역 대표 명소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인천시는 오는 22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역명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선호도 조사
인천시의 지방세 체납정리 전담반이 좀 더 촘촘한 징수망을 구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한다.인천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 노력을 통해 지난해 총 57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3일 밝혔다.체납정리 전담반인 ‘오메가(Ω) 추적징수반’과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만도 총 7개의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했다.특히,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국세청과의 합동 가택수색 ▲공영주차장 연계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구축·운영 ▲가상자산 압류 ▲지역개발채권 압류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압류 ▲각종 공제회‘회원 공제회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초・중등 72교의 사례관리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학생들은 직접 고른 책을 읽고 활동지 미션을 수행하며 교육복지사와 개별 면담을 통해 방학 생활 계획과 실천을 나눈다.교육지원청은 ㈜비타민엔젤스에서 후원한 ‘행복비타민’을 포함한 방학 생활 지원 꾸러미를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한 방학 생활을 돕는다.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과 취약계층 학생의 삶의 질 향상,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의 마을교육관련 공간 정보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쉽게 공유하는 인천마을교육 온라인 지도 ‘찾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인천마을교육 지도 ‘찾다’(https://maeulngdo.ice.go.kr)는 우리 동네, 학교 주변의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350여 개의 위치 정보와 90개의 마을 기록을 공유한다.모바일로도 지원하며 유형별로 마을교육관련 공간의 위치 정보나 활동 내용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인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주말학교, 마을연계교육 과정 운영 사례와 마
인천시는 접경지역인 서해5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에 올해 1천419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정주 여건 개선 사업비 1천152억원보다 23%(267억원) 증가한 수준이다.10년 이상 백령도·대청도·소청도·대연평도·소연평도 등 서해5도에 거주한 주민이 매월 받는 정주생활지원금은 작년 15만원에서 올해 16만원으로 오른다.6개월 이상 10년 미만 서해5도 거주자가 받는 지원금은 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다.20년 이상 노후주택 개량 사업비도 올해 6억5천만원으로 작년보다 배로 늘어나 지원 대상 주택이 10
인천 첫 피해장애아동쉼터가 문을 열었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최근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이하 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쉼터는 학대 피해 장애아동들이 잠시 머무는 장소다.2차 피해를 막고 안전한 장소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남‧여아동 공간을 분리해 운영한다. 성별 최대 정원은 4명씩, 총 8명이다. 만 18세 미만이면 입소 가능하다.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인력을 최대한 확보했다. 시설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조리사도 별도로 둬 생활지도원들이 아동 돌봄에
인천시의 주거정책 관련 종합정보를 한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가 새롭게 구축돼 운영된다.인천시는 분야별 주거복지 정책을 통합해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인천주거포털(https://www.incheon.go.kr/housing/)’을 1일부터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서비스되는 인천주거포털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는 패밀리 사이트로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포털은 주거정책, 공공임대, 주거복지, 전세피해 등의 분야별 주거복지정책을 제공하고, 정책을 직관적으로 쉽게 찾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교육의 전체 현황과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3 인천교육 통계연보'와 '2023 간추린 인천교육통계'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통계연보는 올 4월 1일 기준으로 ▶교육행정 ▶총 학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직업교육특성화고등학교 ▶대안교육특성화고등학교 ▶자율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14개 분야 총 381개 항목 현황을 수록했다.주요 통계현황에 따르면 올해 인천 학교 수는 942개교, 학급 수는 15,851개, 학생 수는 52,691명,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임현국)은 올 한 해 동안 인천시민이 가장 많이 읽은 인기 도서 목록을 29일 공개했다.북구도서관은 올해 인기 대출 도서 목록을 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 등 분야별로 1위부터 10위까지 집계했다.문학 분야 인기 도서로는 올해 초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얻은 ‘재벌집 막내아들’, 2023년 북구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으로 선정된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이 순위에 올랐고, 야쿠마루 가쿠 작가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등 일본 소설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비문학 분야에서는 밥 프록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