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국토교통 업무발전에 기여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국토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사업추진 실적, 공정률, 난이도, 정책기여도, 우수사례 등의 평가항목 점수로 결정된다.시는 사업추진 실적, 협업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
인천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2023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68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시, 군·구의 추천과 현지 확인을 거쳐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기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시민복지증진,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해 온 이들을 모범 선행 시민으로 최종 선정했다.유정복 시장은 “연말 한파에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을 한 여러분들은 인천의 산타클로스”라며 “인천시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공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3일 저녁부터 24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선제적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 장비·자재·인력을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시는 강설에 대비해 23일 오후 10시를 기해 초기대응 비상단계를 발령하고 24일 오전 1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로 격상해, 시와 군·구 인력 500여 명이 비상상황 근무에 임하도록 지시했다.특히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로 도로의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도로가 결빙돼 크리스마
인천소방본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9일 오후 6시부터 내달 2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화재취약대상을 포함한 지역내 방치 가연물 등 위험요인 제거 및 소방통행로를 확보하고, 유관기관과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한다.특히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1월 1일엔 계양산, 을왕리 일대에 소방차를 배치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소방본부 관계자는“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긴급 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 대응태세 유지를 통해 각종
인천교육청은 최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허종식 국회의원, 신충식 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관계인사와 제2기 시민소통참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시민소통참여단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소통참여단은 교육정책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제2기 시민소통참여단은 지난 10월 추가모집을 거쳐 13개 지역, 823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도성훈 교육감은 올 한해 17번의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질문에 답하며 소통했다. 공유회는 ▶신규단원 위촉장 전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배우 이선균씨(48)를 유흥업소 여실장(29)과 함께 협박해 거액의 돈을 챙긴 A씨를 공갈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유흥업소 여실장과 함께 이씨를 협박해 3억5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A씨에게 5000만원, 여실장에게 3억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주장했다.다만, 이씨는 A씨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못했다. 여실장도 이씨와 자신과의 관계를 의심한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협박해 누군지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전 구속영장은 긴
23일 오전 0시 9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편도 3차선 도로를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경찰은 3차로로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차량을 따라 정차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전자들을 상대로 안전거리 확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IWPG, 글로벌국장 임미숙)은 22일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한부모가정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선 올 한 해를 돌아보며 회원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한부모가정을 엄선하여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와관련,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사랑의 희망나눔 결실 행사는 많은 이들이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부모가정을 가진 여성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주최한 것이다."면서" 여기 모인 분들은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는 강인한 여성들이며, 자녀들에게 후대에 평화를 물려주고자 동참
인천시는 인천의 지리적인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오는 22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 (http://imap.incheon.go.kr)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산업화·세계화·미래화를 이끌며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관할구역 또한 확장되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그 중심에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송도 매립지 등 대규모 해안매립과 인구증가의 변화가 있으며, 이로 인해 행정구역은 조정되고 확장됐다.이에, 인천시는 인천의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누구나 알기 쉽게 사진, 지도, 설명 등 다양한 컨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인천건협 )가 21일 신청사 기공식을 갖고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시대를 예고 했다. 이 행사에는 김인원 건강관리협회 회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구의회 의장, 양효숙 건강보험공단 남동지사장, 성옥기 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장 등 관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지난 1983년에 설립된 인천 건협은 지난 2018년에는 협회 최초 건강한치과의원을 개설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구월동 신청사에는 연 면적 6,800여평에 지상 7층, 지하 5층의 규모로 총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재활용하여 유기퇴비 생산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8월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사업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아시아드경기장 내에 입점한 카페 등에서 발생한 커피박(커피찌꺼기)과 찻잎을 수거, 자체 부숙하여 퇴비로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전문기관 성분의뢰결과 생산된‘커피박 퇴비’는 관련 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양질의 퇴비로써 식물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필수 주요성분을 적절한 비율로 포함한 것으로 분석됐다.향후
인천환경공단(이사장·최계운)은 21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3 노사민정협의회’에서 ‘2023년 노사 상생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노사 상생문화 우수기업은 노사가 공동의 노력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노사협의체 구성 등 현안 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한 기관에게 부여된다. 공단은 2007년 창립 이래 1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통해 노사가 함께하는 경영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노사가 공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임금피크제 제도 및 당직제도 개선, 상·하위직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정액 차등 지급
인천지역 10개 군‧구의 사회보장균형발전 체계를 만들려면 조례를 개정해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기구와 전문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최근 ‘인천시사회보장위원회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는 인천시 사회보장위원회(이하 위원회) 활성화 방안으로 사무기구와 전문위원회 설치를 제안한다. 위원회는 사회보장 법정 조직으로 심의‧자문, 의결을 맡는다.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시행, 평가와 지역사회보장조사‧보장지표,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복지기금 운용, 자활기금 설치‧운영
인천시가 시민들이 당류가 적게 들어간 건강한 빵을 만날 수 있도록 당류 저감화 제과점을 확대했다.인천시는 당류가 적게 함유된 건강한 빵을 시민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당류 저감화 기술지도 및 당류 함량 수거검사 등을 통해 당류 저감화 제과점 33개소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선정됐던 19개 제과점 중 실태조사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17개소를 재지정하고, 올해 16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인천시가 당류 저감화 사업을 지속 추진 것은 인천시민의 높은 당뇨병 진단율과 낮은 혈당수치 인지율 때문이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서비스 확대와 자체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 계획을 밝혔다.시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구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원격 검침률은 약 31.5%(전체 수도계량기 441만 전 중 139만 전)에 달하고 있다.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은 단순 검침뿐만 아니라, 각 수용가의 시간대별 사용량을 분석해 전체적인 수도 사용량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원격검침이 설치된 수용가의 검침 값을 매일
인천시는 최근 인천대공원에서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연말총회를 개최하고 우수활동자 2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시민공원사진가’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등을 시민이 직접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원 내 문화행사 등 각종 행사에 인천시 명예 사진가로 재능기부활동을 하는 시민이다.시민공원사진가들은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공원의 사진 1만 8천여 점을 촬영했으며, 그중 181점을 엄선해 정기전시회를 개최 하는 등 인천의 공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시는 인천대공원에서 연말 총회를 개최해 올 한 해
투숙객과 직원 등 54명이 중경상을 입은 인천 도심 호텔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합동 감식 결과가 나왔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남동구 논현동 호텔 화재 현장을 조사한 결과,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후문 천장에서 시작된 불이 바로 옆 48m 높이 기계식 주차장을 따라 빠르게 번지면서 화재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소방당국 역시 불에 잘 타는 소재가 주차장 건물 외벽의 내부 마감재로 쓰였고, 건물의 가운데 부분도 뚫려 있다 보니 상승기류를 타고 불이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하반신 장애를 앓던 70대 주민이 숨졌다.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1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 3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이 불로 당시 2층에서 A씨(72)가 화상을 입고 숨진 채 주거지 거실 침대 위에서 발견됐다.A씨는 하반신 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주택 관계자가 "식당 건물 전층에 연기가 가득찼다"고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6명과 16대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접수 6분만인 오
인천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 정기회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18일 개최했다.근로자, 사용자, 공익 대표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노동존중위원회는 노사관계 안정과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로 2019년 전국 최초 설치 이후 매년 2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정기회에서는 나눔과 상생의 노사문화 실천을 위한 ‘연말 소외계층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추진(안)’과 ‘악성 민원으로부터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도성훈 교육감은 “
인천소방본부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투숙객과 직원 등 54명이 중경상을 입은 논현동 호텔 화재와 관련해 화재 합동 현장 감식을 벌였다.합동 감식에는 인천소방본부 화재조사팀,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투입됐다.이들은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호텔 1층 후문 천장과 기계식 주차장 사이 지점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이 호텔 관계자는 "기계식 주차장과 연결되는 호텔 1층 외부 천장에 불꽃이 있다"며 119에 최초 신고했다.인천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