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정경애)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잠자고 있는 양질의 자료를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받는다고 4일 밝혔다.활용하지 않고 있는 도서가 있다면 누구나 기증할 수 있고, 5년 이내 발행된 도서를 3권 이상 기증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기증 자료는 기준에 따라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거나, 책이 필요한 작은도서관 또는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지역사회에 재기증한다.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인천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증하면 된다.중앙도서관 관계자
인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이달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단말기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단말기 무상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단말기 100대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인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중 통합복지카드(신한카드) 소유자로 5년 이내에 기존 통행료 감면 단말기 구매실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의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대상자다.감면차종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3일 밝혔다.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되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보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승기천을 잇는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을 건설한다고 3일 밝혔다.구는 폭 6m, 길이 600m 교량 건설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에는 완공한다는 목표다. 총사업비로는 150억원이 책정됐다.구는 교량이 건설되면 승기천 6.24㎞와 송도 21.17㎞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총 28km 길이 '논스톱' 자전거 코스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연수구에는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에 각각 122.6km와 65.19km 길이 자전거도로가 있으나 두 지역을 잇는 교량에는 자전거 전용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희)은 학생‧학부모 함께 오름 프로젝트 ‘하루 한 줄, 마음지음’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음’은 자기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이르는 말로, ‘마음지음’은 자녀와 학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 역량을 향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하루 한 줄, 마음지음’은 학생과 학부모가 하루의 감정과 성취를 매일 기록하고 나누는 30일 프로젝트로, 가족간의 성취 경험을 함께 쌓아가고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쓰기를 실천할 예정이다.4월 25일 진행하는 ‘여는 특강’에 참여하면, 특별 제작한 마음지음
인천에서 헬스시설 이용을 둘러싼 소비자 분쟁이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 소비자상담 3만2천284건을 분석한 결과 헬스장 관련 상담이 1천265건(3.9%)으로 가장 많았다.상담 내용 대부분은 헬스장 이용 장기계약 후 중도 해지 시 위약금 관련 분쟁인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소비자상담 건수 2∼5위는 이동전화서비스(695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521건), 세탁서비스(503건), 휴대폰·스마트폰(493건) 순이었다.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관련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인천 건협 )는 2일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미추홀구청에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 건협은 누적 기부금 1000만원 이상 기탁 기관으로 선정돼 미추홀구청 관내 명예의 전당 모니터에기부자명이 등재됐다.이영훈 구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후원금은 미추홀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지정기탁으로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천 건협은 창립 60주년과 식목일을 맞아 4일~5일 방문하는 1964년 생 내원객들을 대상으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이달 한 달간 읽걷쓰 캠페인의 일환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문화 확산을 위한 필사 코너 '따로, 또 같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필사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구절을 직접 손으로 쓰는 것으로,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더욱 높이는 방법의 하나다. 필사를 통해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으며, 글쓰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필사 코너는 중앙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마련했으며, 이용자들은 원하는 책을 선택해 자유롭게 필사 후 자료실 내에 게시해 다른 이용자들과 내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바로알기 탐방길 코스를 활용한 사회 교과서 보완 교재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인천의 생활'을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인천의 생활'은 초등학교 4학년 1, 2학기에 사용하는 교재로,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역의 위치와 특성, 인천의 역사, 촌락과 도시의 생활 모습 등을 지도와 그림으로 살펴보고, 교실 안에서 책으로 만나던 내 고장 인천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고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며 가입자 부담률은 최대 30% 이하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부모 재능기부 이음+나눔+배움+’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 학부모 강사를 1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 대상은 동부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 자녀가 다니고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지식 등을 강좌형식으로 전할 수 있는 학부모다.모집 분야는 ▶학부모교육 및 평생학습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동이며,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https://dongbu.ice.go.kr)이나 인천꿈디교육 누리집(https://www.ice.go.kr/parentedu) 공지사항에서 제출 서류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처음으로 인천 내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일 밝혔다.인천사서원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2년 제정된 '인천시 돌봄 노동자 권리 보장 및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9월까지 3개년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한 연구를 마친다.두 기관은 돌봄 노동자들의 근로 실태와 처우 개선 요구를 파악한 뒤 2025∼2027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과제를 발굴한다.또 15명 이내로 연구자문위원단을 꾸려 정책 실행 가능성을 따져보고 기본계획 방향과 정책별 우선순위를 제안할 방침이다.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전국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논현경찰서는 31일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이민영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충전 어댑터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 장소가 전국 각지 4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40대 남성 A씨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A씨의 카메라 설치 장소는 인천과 경남 양산 15곳으로 파악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경찰이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과 경남 지역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40대 유튜버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A씨는 최근 인천과 경남 양산의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15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시설 중에는 4·10 총선에서 개표소로 사용될 장소나 과거 사전투표소로 쓰인 곳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불법 카메라 설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중‧고‧각종‧특수학교 554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최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연수는 올해 시교육청이 확대‧신설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주 내용은 ▶올 3월1일자 시행 학교폭력예방법 ▶학교폭력 제로센터 확대 및 전담조사관 제도 신설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 확대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학생‧학부모 참여 중심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책임규약 운영 ▶ 교사와
인천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인천대공원 꽃 전시장에서 '2024년 인천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는 방문객들이 따뜻해진 날씨만큼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다음 달 6,7일까지 인천대공원에서 진행되는 벚꽃축제와 병행 개최된다.인천대공원 정문에 위치한 꽃 전시장 내부에 수선화와 금잔화 등 19종 2만여 본의 봄꽃을 심고, 희망나무·우마차 등 다양한 조형물로 포토존을 꾸며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꽃처럼 피는 희망을 연출한다.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봄꽃과 함께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을
인천지역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유튜버로 활동하는 A씨는 최근 사전투표소인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불법 카메라 설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 전날 오후 A씨를 검거했다.인천시는 전날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했으며 남동구 2곳과
인천시가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3~5월)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섰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12월~2월)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3~5월)이 되면 높아진다. 이 같은 스프링 피크(Spring Peak)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일조량 증가·미세먼지·꽃가루와 같은 계절적 변화와 졸업·입학·구직 등 환경적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상대적 박탈감과 불면증,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이 자살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