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의 용사 유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정부는 제2연평해전, 천암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시도 지정된 첫해부터 지금까지 매년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월미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오찬에는 2010
인천지역 의대의 2025학년도 정원이 현재 89명에서 2.8배 늘어난 250명으로 늘어난다.인천시가 3월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이날 정부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이지만 내년에는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으로부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다음 달부터 인천수목원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생활 속 약초 건강교실은 약용식물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약용식물의 효능․성분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수목원 현장학습, 약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교육을 이수하면 신청자에 한해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제공된다.강좌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창식
인천시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함에 따라 비상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시는 이날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응급 환자 이송 체계 등을 확인했다.이어 중증 응급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송 지침도 인천소방본부 등과 공유했다.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뿐만 아니라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전문병원 7곳도 포함된다.인천에서는 전날 기준 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540명 가운데 471명이 사직서를 낸 상태다. 이들 중 실제로 근무하지 않는 전공의는 3
인천시교육청은 인하대학교·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창의·융합·진로 공동교육 과정과 항공우주 아카데미 등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인하대는 대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 활성화에 나서며,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시설 지원과 함께 국내외 기관·기업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한다.협약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조명우 인하대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이 참석했다.시교육청은 인하대 교수진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기술·산업 네트워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만수고, 정각·소래·인동초, 만성중 등 9개교를 대상으로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공기순환기를 새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그간 노후 냉난방기로 인한 성능 저하와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겪었던 학교 구성원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개선하고 공기순환기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은 19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김지영 신임 경영본부장을 임명했다.김 신임 경영본부장은 인천시 인사과장, 문화콘텐츠과장, 스마트도시담당관을 거쳐 여성가족국장을 역임했다.경영본부장은 공단 경영에 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김지영 본부장은 “ 37여년간 공직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로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단 경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환경정책 발전과 시민들에게 초일류 도시 인천에 걸맞은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천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집 회계서류 디지털화와 온라인 모니터링(점검)을 전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은 인천시가 어린이집 회계 투명성과 시설 운영의 편의를 위해 2020년 7월에 도입한 것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어린이집 1,652개소 중 1,550개, 93.8%가 이 시스템에 가입돼 있다.시스템 가입률이 약 94%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집에서는 회계서류를 종이문서로 보관·출력하는 관행이 이어져 왔다.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집의 카드·통장 사용 및 예산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희)은 최근 동부과학교육관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지도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영재교육원 입학식과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동부영재교육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비판적 사고와 소통‧협업 능력을 갖춘 바른 인성의 미래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한다.수학‧과학 융합 심화학습 등 교과 교육 활동 외에 1년 동안 연구한 창의산출물 발표회, 독서 토론 활동, 인공지능 캠프, 천체 캠프, 바른 인성‧리더십 함양 창의 융합 캠프 등 다양한 비교과 교육 활동을 운영한다.창의
인천시설공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봄철 공원 이용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영종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을 다음 달 조기 개장 한다고 밝혔다. 중구 운남동 1640-3 일대에 위치한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은 지난해 개장한 맨발로(路)와 함께 맨발걷기와 해수족욕이라는 전국 유일의 콘텐츠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는 운영시스템을 개선하여 예년에 비해 1개월 가량 앞당긴 4월에 해수족욕장을 조기 개장한다. 또한 운영시간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10~17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천시는 16일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저어새를 위해 ‘저어새 환영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저어새는 전 세계 약 6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이다. 대만, 홍콩 등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8월까지 번식하고 11월에 다시 떠난다.앞서 지난 1일에는 저어새NGO네트워크, 저어새생태학습관,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저어새 큰섬과 작은섬에 나뭇가지 등 재료를 활용해 저어새 둥지를 만들었다.또 6일에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 저어새 섬을 찾아온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최근 혈액 수급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단체헌혈은 겨울철 혈액 수급이 특히 더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혈액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공단은 매년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임직원 396명이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했다.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의 헌혈증서를 희망자에 한해 기증받아 수혈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헌혈뱅크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김종필 이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정경애)은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거나, 자신의 인생을 회고한 원고가 있음에도 출판의 기회가 없어 발간하지 못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원고를 모집해 책으로 출판하는 '도서관 출판 창작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도서관 출판 창작소는 공공도서관 거점 읽걷쓰 사업의 30만 저자 발굴을 위해 도서관이 시민과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을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읽기와 쓰기에 특화된 공공도서관의 환경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의 책 출간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출간 예비작으로 선정된 글은 시민 저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정경애)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지역 청소년의 봉사활동 역량을 높이고 사회정서학습 지원을 위해 상반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봉사단원을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다누리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기 봉사단’과 보드게임 파트너 활동을 하는 ‘보드게임 봉사단’으로 운영한다.각 봉사단은 1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지원자들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가기 전에 자원봉사 소양을 위한 사전교육에 총 3회 필수 참여해야 한다.봉사활동은 매주 토요일 및
인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201대, 25억 원 지원하는 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주요 보조금 지원사업은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노후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부착 및 엔진교체 ▲1톤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전동화 개조 ▲전기 굴착기 보급 등이다.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1톤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전동화, 전기 굴착기 및 무공해 건설 현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이서영)와 인천보라매아동센터(시설장·고순옥)는 14일 지역 내 시설보호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설보호아동의 복지 증진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또 두 기관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약속했다.이서영 본부장은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살뜰히 살피고 관내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순옥 시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보호시설에서 겪고
인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희)은 석천초, 인동초, 연수중, 인천남고에 디자인이 담긴 화장실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 디자인 화장실은 신축 또는 전면보수 후 15년이 지난 노후 화장실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방학 동안 공사를 진행했다.동부교육지원청은 ‘디자인이 담긴 화장실, 문화와 휴식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디자인크리에이터(디자인설계자)·학생·교직원·학부모 등 사용자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을 추진했다.사전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배변 공간과 양치 공간을 분리하고 자연 친화적인 전시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최근 김용기인천안마수련원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임기는 이달부터 3년 간이다.김용기 회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상호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직업재활시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 장애인의 권익 및 복지증진을 도모함에 목적을 두고 종사자 처우 개선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는 가정을 포함한 수용가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옥내 배관진단 등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돗물 수질분야 컨설팅 서비스다.2021년부터 수돗물 수질 검사원인 워터코디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워터코디들이 누적 128,248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 정보를 제공했다.올해는 관내 수용가 2.2%에 해당하는 총 3만여 개소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청라공원사업단은 다음 달부터 숲 해설 전문가와 함께하는 ‘흙이랑 놀자’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전년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흙이랑 놀자, 숲속의 물, 도전! 곤충박사, 열매와 씨앗여행 등 월별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숲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 참여 가능한 맞춤형 자연교육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오감체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라 노을공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필 이사장은 “자연과 소통하는 오감체험 숲 활동을 통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