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의원은  이 자리에서"남동구는 단순히 정치를 하기 위한 터전이 아니라 삶의 터전”이라며 “남동을 발전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것.” 이라며 '남동 3대 비전' 을 발표했다.

그는 ▲사람친화적인 교통 환경,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활 환경, ▲더욱 철저한 안전과 복지 체계 등 3대 비전을 제시한 뒤 "구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람 중심의 도시로 도약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대지는 나무를 키우고, 나무는 대지를 더욱 비옥하게 한다. 남동구민이 키운 박남춘에게 남동구를 더욱 비옥하게 하는 책무를 부여해 달라”며" 개발과 발전이 만능은 아니지만 남동구 일부 지역은 여전히 과거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은 분명 비정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에서 인천 도시철도2호선의 KTX광명역 연장, 대공원-서창-논현-송도를 잇는 도시철도망의 구축, 안정적인 누리과정예산 지원을 약속해 ‘교통이 편리한 남동,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 차별없는 복지, 함께 잘 사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 기자회견에는 이강호 시의원과  박인동ㆍ한정희ㆍ조영규ㆍ이오상ㆍ서점원ㆍ최재현 구의원 등  지지자 20여명이 함께했다. 박ㆍ윤 원은 출마선언 후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 경로당 등을 돌며 구민들에게 출마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