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인천 남동구의회(의장·임애숙)는 8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 26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집행부에서 제출한 '소래포구 어시장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안','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등  6건의 안건과 반미선·강경숙 의원이 발의한 '구의회 견학 지원 규칙안' 등 9건의 안건 등 모두 1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소래포구 어시장 관리 운영 조례에는 어시장 신축(현대화사업) 개장에 따른 합리적인 운영 기준을 담고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조성민(구월2·간석2·3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고령화와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여가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문화진흥 정책 법제화 및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남동문화재단 설립’을 촉구했다.

그는 “시대흐름에 맞춰 인천의 자치구 중 부평구, 서구, 연수구, 3곳에서 기초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중구도 문화재단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구가 폭넓은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과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재단은 꼭 설립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번 임시회 회기를 1일 단축하고 상임위원회 회의실에는 구의원 간 비말 차단을 위한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출석 공무원도 최소화해 본회의에는 국장급 이상, 상임위에는 해당 안건 소관 부서장으로 제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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