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모습. 이날회의에선 5건의 연구단체 중 3건의 연구단체를 선정했다.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 모습. 이날회의에선 5건의 연구단체 중 3건의 연구단체를 선정했다.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오용환)는 27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상정된 5건의 연구 주제 중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연구회 등 3건의 안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반미선(위원장)·전유형·이정순 의원을 비롯해 김광석 인천대 교수, 박희원 성산효대학원대 교수, 김광호 남동발전포럼 회장, 박혜선 인천YMCA 사무처장 등 4명의 외부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지난달 의원들로부터 제출된 총 5건의 연구주제에 대해 심의했다.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오용환 의장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들이 회의를 마치고 오용환 의장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선정된 안건은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주도형 지역축제에 대한 연구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지역축제 연구회(대표의원 이연주)와 ▲글로벌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기초자치단체의 역할 및 탄소배출권 획득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탄소배출권 연구회(대표의원 육은아) ▲보행자 중심 환경조성을 통한 보행권 확보 방안을 연구하는 보행자 최우선 교통환경 연구모임(대표의원 황규진)이다.

하지만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남동 만들기 연구회(대표의원 반미선) ▲환경보호 생활실천 연구회(대표의원 이정순)는 선정되지 못했다.

이날 선정된 연구단체들은 기초자료 수집과 전문가 자문, 관계자와의 토론, 우수사례 견학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구결과가 향후 정책개발의 기초가 되거나 남동구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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