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만원 투입 인천대산학협력단과 용역 보행자 편의 중심 환경 연구

▲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보행자 최우선 교통환경 연구모임'은 8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겸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보행자 최우선 교통환경 연구모임'은 8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겸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 연구 단체가 정책 연구 용역을 발주해 보행자 안전 편의 중심 의 보행 환경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보행자 최우선 교통환경 연구모임'은 8일 용역비 2200만원을 들여 인천대 산학협력단에 관련 용역을 발주하고 출범식과 함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과 착수보고회에는  황규진 대표 의원을 비롯 소속 김재남·전용호·전유형·이철상·정재호·유광희·박정하 의원과 인천대 산학협력단 김동원 교수(책임연구원), 김재영 교수(연구원), 변서후 연구원과 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구의회  '보행자 최우선 교통환경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인천대 산학 협력단, 구청 관계자들이  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구의회  '보행자 최우선 교통환경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인천대 산학 협력단, 구청 관계자들이  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보행 약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보행자의 안전 및 편의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찰해 남동구에 적용 가능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정책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 교통정책 및 보행환경 실태 등 전반적인 여건 파악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내 외 사례조사를 기반으로 남동구에 적합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황규진 대표 의원은 “구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 활동을 추진할 것” 이라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구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담보하는 남동형 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마련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간담회 등을 열어 남동구 보행환경 개선정책 연구 배경지식을 함양하고 정례 연구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활동 실시,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남동구에 접목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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