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연구회' 참여자들이 출범식과 업무협약식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탄소배출권연구회' 참여자들이 출범식과 업무협약식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배출권연구회'(회장 육은아 의원)는 20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남동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육 대표 의원을 비롯해 소속 정재호·전유형·전용호·정승환·김은숙 의원)과  연구책임자인  강희찬 인천대 산학협력단 교수, 남동구청 환경보전과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회는 탄소배출연구회의 출범을 알리고 인천대 산학협력단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 구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 방향에 대한 연구 ▲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자문, 연구 등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전략 사업 도출 ▲구 관계자, 구민, 유관기관 등이 남동구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강연회, 토론회 등 인식 확대를 위한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육은아  대표 의원은 “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늘 첫걸음을 떼었다. ”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남동구 지역적 특성에 맞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남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논의하여, 의미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탄소배출권 거래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과 정책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전문가 강연 및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 다양하고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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