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전경
▲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전경

“우리 집 가구 인천대공원과 함께 만들어요~!”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목재 가구를 직접 제작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친화 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고급 수준의 장기 목공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8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3달간 각자 희망하는 목재가구를 설계부터 재단, 가공, 도장까지 10주에 걸쳐 제작하게 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체험료는 10회 참여 기준 인원당 2만 원이며 가구 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 품목별로 필요한 양만큼 직접 구매해야 한다.

▲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만들기 안내문.
▲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만들기 안내문.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화접수로 진행되고 추첨을 통해 6가족을 선정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인천시민 중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 문화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의 공원 또는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신청접수 ☎032-440-588
 

▲체험프로그램 참여 모습 및 전시사진
▲체험프로그램 참여 모습 및 전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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