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인 105명에 1인당 5천원 단체 3개팀 팀당 10만원

▲청소년 동아리 sns 이벤트 홍보 포스터
▲청소년 동아리 sns 이벤트 홍보 포스터

인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지하철역 청소년문화마당을 이용하면 간식비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문화마당은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 계산역, 경인교대역, 남동구청역 등에 9개소가 설치돼 있다. 춤 연습무대로 무료로 사용하는 자율공간이다.

이벤트는 청소년들이 문화마당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고 지정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사용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간식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벤트는 8월1일부터 9월17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9월 셋째 주에는 3명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 인천시청역 청소년 놀이마당 모습
▲ 인천시청역 청소년 놀이마당 모습

간식비는 개인 105명에게 1인당 5000원을, 단체는 3팀에게 팀당 10만원을 각각 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007년 처음 설치돼 2021년까지 매해 4만5000여명의 청소년이 이용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운영을 중단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펜데믹 이후 청소년들이 지하철 역사 내 문화마당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청소년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www.i-eroom.com) 또는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incheon_youth_v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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