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솔길 숲 이야기' 맨발 벗기 건강스쿨 참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늘솔길 숲 이야기' 맨발 벗기 건강스쿨 참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늘솔길공원 내 산림문화 교육공간인 ‘늘솔길 숲 이야기’가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늘솔길 숲 이야기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색복지시설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이다.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늘솔길공원 내 지상 1층 연면적 498.49㎡ 규모로 조성했으며, 강의실과 교육실, 로비 및 전시홀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힐링원예치료, 반려식물만들기, 어린이생태학교, 맨발걷기 건강스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민들이 '늘솔길 숲 이야기' 실내 프로그램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구민들이 '늘솔길 숲 이야기' 실내 프로그램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전시홀에서는 한국과 세계의 나비 및 곤충 디오라마(배경 위에 표본 설치), 산불 예방 홍보물 등을 전시한다.

운영시간은 9시~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예약은 늘솔길 숲 이야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늘솔길 숲 이야기가 지역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학습과 치유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남동구는 다양한 녹색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녹색복지 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강화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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