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과 인력 재배치는 지방자치단체장 고유 업무 협조해야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역구가 구월2동, 간석2·3동인 전용호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역구가 구월2동, 간석2·3동인 전용호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전용호 남동구의원이  22일 구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구 조직개편·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부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정 의원은 이날 구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민만 바라보고, 구민을 위하여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펼쳤다.

그는 이 발언에서  “조직 개편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업무환경 개선이 구민들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조직개편과 인력 재배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의 업무이며, 이에 의회는 적극 협조 할 필요성이 있다” 고 주장했다.

  이는 구의회가  최근  구 조직개편과 공무원 정원 조례안을 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부결시켜 현재 구 조직 개편과 후속 인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전 의원은 이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조직관리 지침에 따라 1% 이상의 인력 재배치를 통해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었지만, 해당 안건에 대해 2023년 12월 부결, 2024년 1월 부결되어 인센티브 확보 기회를 상실했다”고 강조했다.

전용호 의원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집행부와 의회간의 원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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