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 5명 중 3명이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구선관위에 따르면 남동갑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는 음주 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을 받았고, 개혁신당 장석현 후보는 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상배임·재물손괴·건축법위반·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받는 등 전과가 3건이 있다.
장 후보 측은 징역형의 전과는 화재로 소실된 소래포구어시장 상인의 임시 어시장 개설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남동을 이훈기 후보도 업무 방해로 벌금 150만원을 받는 등 전과가 2건이다.
병역은 맹성규(소위) ·손범규(중위)·신재경(중위)후보는 장교로 마쳤고, 장석현 후보는 병장, 이훈기 후보는 상병으로 각각 제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