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1월부터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부담을 줄이는 지역개발채권 개선 방안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인천시는 지역개발채권 계약시 매입대상을 현행 2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높인다.그동안 인천시와 200만원 이상 공사·물품·용역 등 계약을 체결하는 업체는 조례에 따라 계약금액의 2%에 해당하는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했다.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2천만원 미만 계약에 대해서는 채권 의무매입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연간 2만5천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41억원가량의 매입 면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인천시는 지
인천시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인천의 역대 최대 연간 수출실적 달성이 눈 앞에 두고 있다.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심준석)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년 인천 무역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제59회 무역의 날(12.5.)을 기념해 정부포상 ‘수출의 탑’과 ‘유공포상’을 수상한 인천 수출기업인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특히 인천시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수출업무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무역의 날 기념에서 최초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인천시의 올해 수출액은 역대 최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더엠더이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더이앤엠 컨소시엄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다른 2개 컨소시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8만8천여㎡ 터에 실내외 스튜디오 등 영상 제작 인프라와 관광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가 기존 영상산업 집적지인 서울 상암동·목동, 경기 일산 등과 가깝고 인천공항과 차이나타운 등 특색
제조업의 뿌리인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육성 지원을 위한 실증화 센터가 인천 남동공단에 문을 열었다.인천시는 13일 남동산업단지에서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실증화 센터 구축은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세부사업이다.실증화 센터는 제조업의 허리이자 경쟁력의 핵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육성 및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연구지원 시설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108억 원과 시
현대건설은 16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 일원에 백운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와 84㎡ 485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3세대, 59㎡B 111세대, 84㎡ 41세대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실수요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성과 대외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임 특별보좌관 2명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비상임 특별보좌관은 ‘대외 첨단산업 협력’ 분야 특별보좌관에 한영진(55·여) 미래서비스고객경험개발 컨설팅 대표와 ‘투자 유치’ 분야에 김종환(63)주식회사 존앤영 대표)로 임기는 2년이다.한 특별보좌관은 현대자동차에서 마케팅·브랜드 부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김 특별보좌관은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 ㈜SAS 코리아 본부장 등의 경력이 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특
iH(인천도시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검단신도시 택지조성공사 및 터널, 광역도로 등 기반시설공사 건설현장 합동으로 안전관리 총괄행사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검단신도시 조성공사 2-1공구 등 총 7개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및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H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 관행적인 안전관리 행태에서 벗어나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 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사례를 전파하는 등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시작된 경영안정자금 지원 제도는 시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무이자 또는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다.이번에 지원하는 300억원은 마지막 자금으로 소상공인은 최초 1년간 무이자 혜택을 받게 되며 이후 2년간은 연 1.5%의 이자만 내면 된다. 보증 수수료는 연 0.8% 수준이다.자금은 소상공인 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신청은 16일부터 자금
인천시는 올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흥아기연·세종파마텍·강운공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전문가 7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12개 후보 기업 중 3곳을 최종 선정했다.이들 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시는 산업시설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업의 자발적인 근로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4개 기업을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했다.현판식에 참가한 박덕수 부시장은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자발적 근로환경개
인천시는 2일 기술보증기금(기보)과 반도체 기업 육성과 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시와 기보는 기술력은 있으나 은행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2020년부터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총 75억원을 출연했고 801개 사에 1천49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들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기보는 1년 만기 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비율 100%(3년 후 90%로 인하)를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0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제4대 센터장에 이한섭 전 KT 기업부문 본부장이 선임됐다.센터는 최근 센터장 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을 얻어 이같이 센터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이 센터장은 연세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T커머스 대표이사와 KT 글로벌·업부문 본부장 등을 거치며 신사업, B2B/글로벌사업, 네트워크 및 플랫폼 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이한섭 신임 센터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그리고 전담 기업인 KT, 한진과 꾸준한 소통 및 협업을 통
인천시는 인천경제 발전을 위해 활약한 58개 사와 4명의 기업인을 우수기업 및 중소기업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우수기업 선정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가 199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우수기업은 △유망중소기업 △비전기업 △중견성장사다리기업 △일하기좋은 뿌리기업으로 구분했으며, 우수기업과 중소기업인대상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지실사를 거친 후 심의위원회의 최종평가를 통해 선정했다.우수기업과 중소기업인대상 선정기업에게는 ▲
iH(인천도시공사)는 최근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 검단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급토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근생11블록) 9필지(516㎡~612㎡)이며,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25억1,292만원~34억2,160만원이다.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이며, 입찰신청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2022년 12월 19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http://www.ih.co.kr) 및 온비드(http://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새로운 국제질서와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하여 정책특별보좌관에 국제 비즈니스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김중백씨를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새로 임용된 김 보좌관은 UC버클리(경제학) 학사,스탠포드대학교(경제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모건스탠리증권(홍콩), 씨티그룹증권(홍콩), 골드만삭스증권(일본) 등 다양한 해외근무와 국내 증권회사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김중백 보좌관은 “20년 동안 글로벌 환경에서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청장을 보좌하며 인천 경제 발전과 IF
인천시는‘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2)’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인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최하고,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 한국생물공학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인천관광공사, 케이훼어스가 공동주관한다.인천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입주한 송도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바이오 산업을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시는 25일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인공지능(AI)·5G 기반 대규모 로봇실증사업 출범식을 열었다.시는 내년까지 부평역과 지하상가에서 안내·배송·제빵·웨어러블·감시정찰로봇 등 총 5종, 15대의 로봇 실증을 진행한다.시와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 지원 9억5천만원을 포함해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구체적으로 감시정찰로봇은 역사 안을 순찰하고 배송로봇은 지하상가 점포 간 물품배송, 제빵로봇은 로봇빵 제조를 맡는다. 웨어러블 로봇은 역무원과 상인들의 고강도·반복작업을 보조하고 안내로봇은 방문객의 길 안내
인천지역 중견기업인 남동산단 소재 신한다이아몬드공업(주)은 미래를 이끌어 갈 반도체 분야의 다이아몬드 공구 사업에 1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DS상생협력센터'주관하는'소부장(소재·부품·장비) 눈높이 컨설팅'을 수용한 결과다. 이 회사는 반도체사의 주요 거래처인 삼성전자에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2022년 개별 출범시킨 삼성전자 DS상생협력센터의 '소부장 눈높이 컨설팅' 사업을 벌였다.이에 따라 신한다이아몬드공업도 삼성전자 DS부문 설비진단
인천시는 소규모 제조업체를 돕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대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대출 대상은 인천에 있는 상시 노동자 10명 미만 제조업체(소공인)다.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5년 만기 대출을 지원하며 1년 거치 후 4년간 매월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시는 보증 재원 8억원으로 3년간 연 1.5%의 이자를 보전해주되 대출 시점부터 내년 7월까지는 연 1% 이자를 추가로 지원한다.인천신용보증재단도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대출을 원하는 업체는 다음 달 25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인천시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인천 소재 기업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한 4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전국 10월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감소한 것에 비하면, 인천 수출 기업들은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인천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월 수출 실적을 보면, ▲주요 품목별 증가율은 반도체(18.6% 증가), 자동차(233% 증가)이며 ▲수출품목(비중)으로는 반도체(34.4%), 자동차(13.7%), 의약품(6.1%), 철강판(4
인천시는 18일 남동산업단지에 구축한 ‘산업현장 스마트화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시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현운몽 단장,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 현승균 원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스마트화관’은 남동산단 내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지상 1층에 479㎡ 규모로 강의·교육장, 전시공간, 사무실, 오픈형 회의실(Businees Zone) 등을 갖췄다.‘스마트화관’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세부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