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화폐 '인천이음'(인천e음)에 삼성페이 등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삼성페이는 스마트폰을 카드 단말기에 갖다 대는 방식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다.실물 카드가 없어도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보니 인천이음 이용자들의 도입 요구가 많았다.시는 앞선 인천이음 운영대행사 공모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을 요구하기로 했다.아울러 인천시는 인천이음 온·오프라인 고객센터를 마련해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도울 계획이다.또 배달·택시·쇼핑몰 등 지역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토종 홍합인 어린 참담치 18만 마리를 백령도 해역에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실내에서 6개월간 키운 뒤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 종패다.홍합과에 속하는 참담치는 한국·중국 황해·일본 북태평양 연안에서만 서식한다. 예로부터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거나 제사상에 올리는 수산물로 알려졌다.오각형 모양에 가까운 껍질은 매우 두껍고 단단하며, 표면은 흑색으로 광택이 난다. 크기는 12∼17cm 안팎으로 외래종인 진주담치에 비해 2배 넘게 크다.간의 독소를
인천시는 지난 15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827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또 감염자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590명으로 늘었다.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대체로 2천∼3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1주일간 확진자 수(발생일 기준)는 지난 8일 3천862명, 9일 3천254명, 10일 3천603명, 11일 3천237명, 12일 2천849명, 13일 1천407명, 14일 4천453명이다.누적 확진자
인천시는 15일 계양테크노밸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도권 서남부의 핵심거점으로 조성될 인천계양지구는 2019년 10월 정부가 지정한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5개 지구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 가게 됐으며, 2026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다.‘계양 테크노밸리’는 총면적 333만㎡(100.7만 평)로 공공주택 9천호 등 총 1만 6천호의 주택이 건설된다.여의도 공원의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가 들어서 쾌적한
인천시는 지역화폐 '인천이음'(인천e음) 운영대행사 공모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코나아이-농협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참여한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정량·가격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위원회를 열어 협상적격자 순위를 정했다.시는 조만간 코나아이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한 뒤 협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3년간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게 할 계획이다.코나아이는 2018년 인천이음 출시 이후 운영 대행사를 맡아왔다.홍창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운영대행
인천시는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료 일부를 인천항만공사를 통해 간접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징수하는 임대료에 대해 시비 16여 억 원을 투입해 간접 지원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그로 인한 항만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인천항의 항만배후단지는 아암물류단지(1·2단지), 북항배후단지, 신항배후단지로 지정돼 있으며, 화물의 보관 등 단순 물류기능에서 스마트화 및 친환경 항만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물류기능을 창출하는 종합물류기지로 성장하면서 그 중요
인천시는 오는 25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상·하반기, 올해 상반기에 이어 4번째로 시행되는 정기단속이다.시는 10만7912개소의 이음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불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 ▲결제거부 ▲현금과 차별대우를 단속한다는 계획이다.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계도, 가맹점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위반행위의 심각정도에 따라 수사의뢰까지도 가능하다.시는 군·구 및 이음카드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와 함께 부
인천시는 LH인천지역본부와 함께 8일 시청에서 LH 만수7단지에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자활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설치된 꿈이든 2호점인 ‘송이팜랜드’와 연계해 아파트 공실상가에 버섯재배 및 커뮤니티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박봉규 LH인천 지역본부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장 및 박은영 부평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 설치를 위해 LH본부는 남
수도권 제조업체들의 생산품에 새로운 기능이나 디자인을 추가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원기관이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문을 열었다.인천시는 8일 남동산단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융합 제조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센터는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선정돼 설립됐으며 호남권과 동남권에도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총 3천500㎡ 규모의 센터는 수인선 호구포역 인근 지식산업센터에 시험실·교육장·사무실·공용지원공간 등을 갖췄다.이곳에는 2025년까지 국비 169억원, 시비 60억원, 민간자본 1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내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민간투자를 유치한다고 6일 밝혔다.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전체 특화구역 25만㎡ 가운데 잔여 부지 11만㎡에 전자상거래 화물 특화 물류단지 조성을 원하는 기업의 사업 제안을 받는다.공모를 원하는 기업은 자율적으로 사업을 제안하는 참여제안서와 사전협의신청서를 공사에 제출하면 된다.공사는 공모 후 다른 사업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주는 제3자 공고를 진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우선협상대상자는 선정 후 4개월 이내에 공사와 계약을 맺고 인허가
2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수소의 날'기념식에서 인천 남동구 소재 (주) 상아프론테크 이상열 사장이 수소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산업포장을 받았다.수소의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원소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해 이날을 수소의날로 지정한 뒤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있다.이상열 사장은 수소연료전지 핵심 소재 개발 및 내재화를 통해 수소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산업포장은 이 사장과 함께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이자 국
인하대학교는 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인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센터'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센터는 반도체 패키징 관련 소재, 공정 설계, 공정 장비, 테스트·신뢰성, 교육의 5개 분과를 갖추고 산학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김주형 인하대 산학협력부단장이 센터장을 맡고기계·재료·전기·전자 등 8개 학과 교수 17명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센터는 유럽 아이멕(IMEC), 독일 프라운호퍼,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등 해외 연구소·대학과 손잡고 반도체 패키징과 첨단 반도체 융합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향후 인천 대표 산업인 자동차,
인천시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통계를 연차별로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 부터 서울, 경기 다음으로 다문화·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를 새로 개발하고 있다.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다문화·외국인가구 및 가구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고, 경제활동, 복지, 교육서비스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것이다.작성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ITP),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함께 지방정부 단독사업으로는 최초로 최신 글로벌 전기차를 해체해 부품 및 기술구조 등을 분석하는 티어다운(Tear down)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628개사 중 약 57.8%가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최근 내연기관차 시장 축소 및 전동화 가속화 등 미래차 중심 글로벌 자동차시장 패러다임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부품기업에 전기차 해체·기술분석(Tear down) 정보를 제공해
인천시는 31일 시장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유천호 강화군수,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인 KFT 민병훈 대표와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용철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강화지역 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인천 강화쌀의 캐나다 수출길이 열리게 된 기쁜 날이라고 힘을 모아 축하했다.처음 추진되는 수출사업인 만큼, 협약 실행을 위해 인천시와 강화군은 대 캐나다 인천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해외수출 실무협의(T/F)를 구성해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
인천상공회의소(회장·심재선)와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8일오후 2시30분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을 초청, “복합위기 시대의 산업통상자원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윤 위원장과 이창양 산업부 장관,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 신민철 ㈜셀트리온 부사장,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 등 인천상의 100여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 이창양 장관은 인천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
인천항만공사(IPA)는 27일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복합물류센터가 개장했다고 밝혔다.IPA에 따르면 한진·동영해운 합작법인인 '인천글로벌물류센터'는 연수구 송도동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에 물류센터를 지었다.물류센터는 지상 2∼3층 규모 창고시설 2개 동(연면적 2만6천500여㎡)을 갖췄으며 연간 처리 물동량은 4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이상이 될 전망이다.IPA는 물류센터 개장에 따라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종합물류 서비스 기반이 구축돼 인천 신항 물동량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인천항만공사(IPA)는 크루즈선 관련 방역 조치 해제에 따라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IPA는 우선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일본 크루즈 업계를 대상으로 합동 '포트세일즈'를 추진한다.내달 4일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국제여전(International Travel Fair)에서 크루즈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설명회도 개최해 인천항과 인천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IPA는 앞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독일 크루즈 온라인 관광박람회, 4월
인천시는 최근 옹진군 백령면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가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25일 시에 따르면 우선 옹진군 백령면 시료(매 폐사체) 채취지점의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통행로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8호, 1,914수)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일제검사와 예찰강화 및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인천 전 지역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군·구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3대) 및 소독방제차량(1
인천시 광역주거복지센터(센터장·나재설)는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우려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정착할 수 있도록 ‘아웃리치 상담’과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아웃리치 상담’과 ‘찾아가는 이동 상담’의 대상은 중구, 동구 및 계양구 소재 고시원, 여인숙, 쪽방, 침수우려 반지하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아웃리치 상담’은 대상자가 많은 지역에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운영하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해당 지역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