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리츠방식으로 추진하고 실질적인 자산관리업무(AMC)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복합개발리츠에는 도시공사, 민간투자자(건설·재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다.리츠방식은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발을 담당할 건설사는 주민협의체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한 공모로 주민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시공능력을 갖춘 건설사를 선정한다.iH는 올 하반기 중 복합개발리츠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해 공모지침서 작성,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진
인천도시공사(iH)는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롯데건설(IBK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8년까지 1조5천억원을 들여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지구에 검암역 복합환승센터와 주상복합 건물 등 교통·상업·업무·주거시설 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IBK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 법인 설립과 토지 매매계약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iH는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가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공항철도 검암
인천 남동구의 올 상반기 실업률이 5.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개 특·광역시 구 지역의 실업자는 42만 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만 9천명(-23.2%) 감소했고, 실업률은 3.6%로 1.2%p 하락했다.이 가운데 남동구는 5.1%로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았고, 서울 금천구(5.0%), 부산 동래구(4.9%)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구의 실업률도 전년 동기(6.3%) 보단 1.2%P 떨어 졌고 고용
독일 헨켈사의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송도동 218-6, 7번지) 헨켈코리아 송도 신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상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얀 더크 아우리스(Jan-Dirk Auris) 헨켈 수석 부회장, 마크 돈(Mark Dorn) 헨켈 아태지역 사장, 김영미‧장호준 헨켈코리아 공동대표, 피터 빙클러(Peter Winkler) 주한 독일 대리대사, 박현남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독일 헨
인천e음 카드는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매출액 음식점·슈퍼마켓 업종에 집중되고, 대형매장 위주의 쏠림현상이 나타난다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천언론인클럽(대표 박희제)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e음 제도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발제자인 송경호 부연구위원은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기준별 구분으로 볼 때 업종별로 음식점 및 슈퍼마켓 등의 업종에, 규모별로는 대형매장 위주로 쏠림현상이 나타난다는 점을 인천e음 카드가 갖는 한계점으로 들었다.그는 소비자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K-바이오 랩허브’조성이 가시화 됐다.인천시는 22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공동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각 부처에서 제출한 총 9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대해 심의한 결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만이 심의를 통과했다.‘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 창업기업 특화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바이
올해 들어 감소세를 유지했던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21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은 28만9천43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28만3천822TEU보다 1.8% 증가했다.올해 1∼6월 인천항의 월별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보다 매달 1.2%∼18.7% 줄었으나, 지난달 들어 처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지난달에는 인천항에서 처리된 중국의 컨테이너 화물이 전년도 같은 달보다 5.8% 늘면서 물동량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영종국제도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총 7천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사업 승인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아파트 6개 단지가 하반기 신규 분양에 나선다. 단지별 공급 규모는 A57블록 272가구, A26블록 670가구, A61블록 560가구, A14블록 311가구, A23블록 547가구, A11블록 243가구다.송도국제도시에서는 3공구 주상복합(G5블록) 단지와 11공구 아파트·주상복합 단지에 대한 사업 승인신청이 각각 지난달과 이달 접수됐다.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ESG 상담과 교육,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맞춤형 ESG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유선·화상 상담을 제공하고 ESG 인식 제고와 경
인천시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를 위해 추진 중인 '드림 포 청년통장' 사업이 첫 만기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인천시 지원금 640만원을 더해 1천만원의 목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인천시는 2019년 사업 시작 후 처음으로 180명의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공공재산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 혜택을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시 공유재산과 공사·공단 소유재산 임차인 4천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임대료의 50∼80%를 감면할 계획이다.이번 감면 조치로 공공재산 임차인들은 총 88억원의 임대
14조원 규모의 인천시 금고를 관리할 금융기관에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각각 선정됐다.인천시는 10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2026년 시 금고 운영 은행으로 제1금고 신한은행, 제2금고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2007년부터 인천시 1금고와 2금고를 각각 운영해온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이로써 2026년까지 20년 연속 인천시 금고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지구인 인천시와 웨이하이시가 지방경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인천시는 5일 시청 신관에서 중국 웨이하이시와 ‘제5회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15년 6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시범지구로 지정돼 같은 해 7월 &lsquo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다음 달 5∼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취지로, 생활용품·패션잡화 등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업체 30곳이 참가한다.
인천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의 캐시백이 축소되자 가입자 결제액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음카드 캐시백은 월 결제액 기준으로 '50만원까지 10%'였지만 지난달 1일부터는 '30만원까지 5%'로 축소됐다.캐시백 축소 첫 달인 지난달 총 결제액은 3천709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월평균 4천
인천시는 반도체기업이 모여 있는 지역을 후보지를 선정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다음 달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특화단지 공모에도 참여하기로 했다.후보지는 송도국제도시나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반도체기업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과 인력 양성, 인허가 신속 처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본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재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에 폐업한 뒤 재창업하거나 업종을 바꿔 현재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신용등급에 제한은 없다. 특례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심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2021년도 전국 경제자유구역 추진실적 성과평가 심의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경제자유구역별로 자체 평가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면 평가와 현장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022년 하반기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신청은 26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 △안전관리 △IT △전기 등 6개 분야 13명이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서류전형에서는 최종 채용예정 인
대한상사중재원(원장·맹수석)과 인천도시공사(사장·이승우, 이하 iH)는 21일 인천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 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해 중재, 조정, 알선, 상담 등 종합 분쟁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