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이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고금리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돕는 정책이다.인천시는 지난 5일 시행했던 1단계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된 것을 고려해 2단계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25억 원 확대해 1,575억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신한·농협·우리·하나·국민·카카오뱅크가 보증 재원 105억 원을 출연하고, 시는 대출에 대한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커튼월'(외벽면을 유리로 마감하는 공법) 건축물의 경관 관리가 강화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말부터 커튼월 건축물 시공 전에 경관 협의를 하도록 제도화한다고 19일 밝혔다.통상 경관 심의, 건축 심의, 건축 허가 절차가 끝나면 건물을 지을 수 있는데 커튼월 건축물은 시공 전 경관 협의 절차가 추가됐다.앞으로 커튼월 건축물 시공사는 외장재 발주 전 현장에서 샘플 테스트를 하고 설계자 확인을 받은 뒤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과 경관 협의를 해야 한다.또 커튼월 건축물의 건축 허가 조건에도
인천시가 화물차에 남은 적재 공간을 확인하고 짐을 내외부로 이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장착해 적재율은 높이고, 물류 노동자의 근로여건은 개선한다.인천시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에 시가 제안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이 사업은 화물차 적재함에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적재 공간 관리기기*를 설치하면, 셔틀식 바닥판은 적재물을 화물차 내외부로 이동시키고, 적재함 내부의 격벽판은 잔여 적재 공간과 적재물 데이터를
인천시는 15일 경남 김해시 소재 경원벤텍(주)에서 신규 건조 병원선의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현재 인천 병원선인 ‘인천 531호’는 선령이 25년으로 노후화돼 있어, 시는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진료 여건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126억 원을 투입해 대체 병원선을 새로 만들고 있다.선박규모는 기존 병원선(108톤)보다 두 배 이상 큰 270톤으로,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이
인천시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지난해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업체는 총 1,073명의 후원과 6천여만 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했으며,
인천항만공사(IPA)가 사무와 건설분야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3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청년인턴은 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 토목, 전기분야에서 보조업무를 맡게 된다.이들은 오는 4월1일부터 6개월간 IPA 본사에서 근무하며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인턴은 추후 IPA 정규직 및 채용형 청년인턴 채용시 필기전형 가점을 부여받는다.항만공사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근무기간을 6개월로 연장했다”며 “청년들의 취업진로 결정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미래지향적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新)성장 산업 발전을 위한 인천형 스마트 서비스 발굴에 나섰다.인천시는 2025년 원·신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접수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앞서 지난 5일 시 사업부서와 군·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빌리지 사업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에 국비 200억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광역
인천 송도국제도시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잇는 워터프런트의 두 번째 단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1일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을 착공해 2027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사업비 1천912억원을 들여 6공구 호수와 아암 호수를 잇는 북측 연결 수로와 북측 수로 등 9.53㎞ 길이 수로를 조성한다.또 이 구간에 보도교·차도교·수문과 수변 도로, 친수 공간도 함께 건설한다.총 4단계로 이뤄질 워터프런트 공사는 2027년까지 사업비 6천215억원을 들여 전체 길이 21.17㎞,
국민연금공단 인천남동연수지사(지사장·유대섭)는 기초 연금이 올 1월부터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해 월 최대 33만 4,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만1,630원 인상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 8천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천 원 인상됐다. 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민연금공단은 이와 함께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6천800 가구로 인천 최대 재건축사업인 남동구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2일 남동구에 따르면 만수주공아파트는 최근 완료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종 성능평가 점수 39.53점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최종 성능평가 점수는 55~45점까지 세 구간으로 나뉘며, 45점 미만일 때 재건축 판정이 내려진다.항목별로 보면 만수주공은 주거환경 분야 D등급, 건축마감‧설비노후도 D등급, 구조안전성 C등급 등으로 전반적인 개선 및 교체 필요성이 인정됐다.만수주공 아파트는 1~6단지를 합쳐 6
인천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공감회의실(본관 4층)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의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016년 항만법 개정으로 항만 배후단지의 민간개발을 둘러싸고 시민사회단체와 항만관련 협회 등이 항만의 공공재로서의 역할이 미흡해지고 난개발 등을 우려하는 상황속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개발·분양방식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최정철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는
인천시는 현재 공석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63)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윤 전 본부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코트라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정보통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한 산업·통상·투자 유치 분야 전문가다.이후 숙명여대 특임교수와 한컴그룹 해외사업 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인천시장이 관계 부처와 협의해 임명하는 인천경제청장은 임기 3년의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와 개발계획 전략 수립, 경제청 운영사무 총괄·조정 등의 업무를 한다.인천시는 산업통상자
인천시가 소규모 택배 물량으로 당일출고와 당일배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배송비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1일부터 확대 운영해, 참여업체를 560개소에서 1,000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온라인 시장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소상공인들은 물류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실제로 중·대형 기업들은 택배사와 배송단가를 낮게 계약할 수 있지만, 출고 물량이 적은 소상공인들은 배송 계약을 체결하는 것조차 어렵다.계약이 가능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비를 부담해야
인천시는 31일 송도컨벤시아 세미나실에서 ‘2023년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시가 지난해 24억 원을 투입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특화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지식 부재로 인한 애로 기술 지원 및 해결 ▲평가, 특허 지원 등 기술 성과 강화 지원을 통해 인천의 수출 1위를 차지하는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이날 성과보고
인천시는 31일 인천도시가스와 바이오가스 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음식물류 폐기물이나 하수 찌꺼기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에 협력하기로 했다.인천시는 다음 달 환경부 공모 사업에 지원해 이 시설 설치에 필요한 보조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인천도시가스는 시설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통·공급 사업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통합바이오 가스화 시설이 설치되면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생산할 수 있다"며 "바이오가
인천시는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다음 달 5일부터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희망인천 1단계 융자규모는 125억 원으로, 인천시가 보증재원 출연금 10억 원과 이자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한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에서 대출을 실행한다.지원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놓인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인천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등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인천시 미취업 청년 4,155명이며,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2023년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시가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1984년~2006년 출생) 청년 중, 시험 응시일 현재 미취업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매립이 끝난 송도국제도시 11-2공구(1.53㎢)에 2028년까지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사업비 1천501억원을 들여 10.9㎞ 길이의 도로와 상·하수도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주택건설용지와 연구시설용지 등이 포함된 11-2공구에 기반 시설을 만들어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또 11-2공구 북측에는 저어새와 검은머리갈매기 등 멸종 위기에 놓인 조류들의 대체서식지를 마련한다.송도 11공구(6.92㎢)는 인천시가 송도에 조성하는 마지막 매립지로 총 3단계로 나눠 매립을 추진 중이
인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인천시 소상공인 시장진흥자금은 50억 원(상·하반기 각 25억)으로, 점포 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신용보증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대출 지원하는데,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 대출금리는 연
인천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거점대학인 인하대학교와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최기영 인하대학교 교학부총장이 참석했다.앞서 지난 2022년 양 기관은 '도시재창조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시는 원도심 쇠퇴와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제물포르네상스 등 도시균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자들과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직무역량을 강화를 위해 협약을 연장했다.인하대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