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14일부터 5월 17일까지 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사업을 하고 있거나 관광 관련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인천 내·외 기업(단체)이 대상이다.공모 신청조건은 2개 이상의 기업 또는 단체가 참여한 컨소시엄이며 프로젝트 당 참여기업 수는 제한이 없다. 다만 신청서 접수일 기준 사업장 주소지가 인천인 1개사 이상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지원분야는 △지역 특화상품·서비스 개발 △강화 갑곶돈대 관광 활성화 △마케팅 △문화
인천시는 14일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방류된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부화 이후 시 수산자원연구소가 150일가량 사육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10cm가량의 우량종자들이다.점농어는 서해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이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낚시 철에 인기가 높다.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005년부터 총 168만 마리의 어린 점농어를 인천 앞바다에 방류했다. 김형준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점농어를 시작으로 꽃게, 참조기, 갑오
경인선 제물포역 인근에 청년 취업·창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인천시는 2026년 말까지 미추홀구 도화동 제물포역 부근에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6천60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영스퀘어'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사업비는 국비 106억원, 시비 240억원 등 총 361억원이며 내년 6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다.영스퀘어는 주민과 소프트웨어 인재 간 네트워킹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인 '클라우드존', 예비 청년창업가 육성 공간인 '업로드존', 청년일자리 공간인 '다운로드존'으로 구성될
인천시는 고물가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 1천6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금융기관이 출연하는 재원은 총 90억원이고 시 출연금을 포함한 전체 대출 규모는 1천600억원이다.시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후 3년간 이자를 지원한다.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올해 4차례에 걸쳐 공급되며 1차로 이달 250억원에 대한 대출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해외 여행수요로 인력이 부족한 인천공항에 600여명 인력 채용의 장이 마련된다.인천시는 17~21일 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여객수요 급증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 상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현장매칭을 위해 시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30개 기업이 참가신청해 총 604명을 현장채용 할 예정이다.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인천시가 우수 소공인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인천시 오는 25일까지 ‘2023년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인천에 소재해 있고 상시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며 한국표준산업분류 업종코드 제조업(C10~C34)을 영위하고 있는 소공인이 신청 대상이다.시는 29개사 내외의 소공인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지원내용은 △제품개발지원 △제조환경개선 △기술혁신(지식재산권획득 및 시험/인증 지원)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다.제품개발지원 분야는 상품개발비, 제품개발비, 시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 인천~안산 구간의 조속한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인천시는 3일 인천시청에서 시와 인천항만공사(IPA),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노선계획 변경 관련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최진욱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과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따라 서남부 지역의 국가 간선망을 구축하
인천시는 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를 민간주도로 개발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들 사업지구는 산업시설과 지원시설, 공공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복합용지로 개발된다.복합용지의 총량은 부평산단 2만2000㎡, 주안산단 6만8000㎡이다. 복합용지 전환이 가능한 지역은 주간선도로 100m 이내, 역세권 반경 250m 이내, 인천교공원 및 가좌로 12번길 녹지 100m이내 지역 등이다.최소 개발규모는 부지 면적 1만㎡ 이상이고 복합용지의 50% 이상을 산업시설로 확보해야 한다. 향후 공모에 선정된 토지는 도입시설에
인천시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위해 민관협동 지원체계를 구축했다.인천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이‘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각 기관은 ▲청년 지원대상자 추천 및 대출이자 일부 지원(인천시) ▲ 청년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에 주택금융공사보증서 제공 및 보증요건 우대(한국주택금융공사) ▲본 사업 전용 대출상품 개발 및 이자율 인하(농협은행) 등을 노력키로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전세임차보증금 대출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공동으로 외국적 크루즈선 인천 유치를 위해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세일즈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미국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주요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약 140개국 500여개 전시기관이 참가해 치열한 세일즈를 벌이는 크루즈 전문 박람회다. 바이어로 80여개 선사, 약 1만명이
인천시가 지역기업의 수주참여 기회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지역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인천시는 지역 내 우수한 기업정보 제공 및 홍보, 판로 지원을 위해 ‘인천시 지역기업정보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구축하고, 31일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 플랫폼은 인천시 대표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인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시스템(Biz-OK)을 고도화한 것이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발주처는 인천지역 우수기업 및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인천의 기업들은 기업 홍보를 강화할 수 있다.새로 선보이는 플랫폼에는 ▲현
인천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원정책 활용 등을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교육훈련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정해권)는 29일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사)인천소공인협회와 함께 ‘소공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기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정해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세호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책임연구원의 ‘인천 소공인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발제,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발제자로 나선 박세호 책임연구원은 “인천소공인에게 특화된 훈련과정이 제공된다면
인천시가 전·월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시는 오는 30일부터 ‘누구나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증가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주택거래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상담서비스에는 시가 위촉한 20명의 ‘주거안심매니저’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한다. 주거안심매니저는 공인중개사협회 인천시지부에서 추천받은 공인중개사들이다.상담은 인천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주택 전·월세 계약에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인천에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분야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과기부는 다음 달 중 신청서를 제출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1곳을 센터 소재지로 결정할 예정이다.시는 최근 과기부에 센터 구축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인천이 4차 산업 분야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인천에는 20개 이상 블록체인 전문기업과 4천700여개 디지털 관련 기업이 포진해 있다. 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4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하수슬러지 처리 및 활용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움은 처리 및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수슬러지(찌꺼기)의 처리 및 활용방법 다각화 통하여 안정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심포지움에서는 하수슬러지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한국환경공단), 하수슬러지 자원화기술(부산대학교), 하수슬러지 악취 및 함수율 관리기술(SNF코리아) 및 하수슬러지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인천환경공단의 노력에 대해 발제가 됐다.또한 사단법인 김진한 인천환
인천시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를 극복하고, 인천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 산업인 반도체 및 바이오 분야와 청년창업 중심으로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인천시는 기존 ‘인천혁신모펀드’를 ‘인천빅웨이브모펀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올해 1,5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이 부족한 인천지역 특화산업 기업에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예산은 3,13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0% 가량 줄어 벤처기업이 투자 받기 힘든 상황에서, 시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에 150억 원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구을)은 23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인천지역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산업부는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며 인천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과 인력 양성, 인허가 신속 처리,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현재 인천에는 반도체 후(後)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 2·3위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반도체 관련 업체도 1천299개
인천시는 22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함께 바이오 관련 산․학․연․병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K-바이오 랩허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인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됐고, 2022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된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의약 바이오 분야 창업 기업에 대한 인천시, 중기부, 연세대 및 산․학․연․병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남동쪽 11공구에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올해 상반기 중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에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송도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의 1-3단계 구간으로 11공구 친수공간 사업을 추진했다.앞서 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으로 바다와 송도 6공구 유수지를 연결하는 930m 길이 수로와 친수공간을 조성했다.오는 8월 착공하는 1-2단계 사업으로는 송도 6공구 유수지와 아암유수지 사
인천시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2천537억원을 들여 창업 지원과 관련한 5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15개 세부 과제를 목표로 65개 사업을 벌인다.인천형 창업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환경 분야 연구개발(R&D) 특구를 지정하고 원도심 개발 사업과 연계해 제물포역 일대와 인천 내항에 창업 공간을 마련한다.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이나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ADVERTISEMENT시는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성장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