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시 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다른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전액 시비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있는 중·고등학교나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 구입한 교복구입비 실
인천시설공단 인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갑작스럽게 쓰러졌던 회원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이 7년 만에 감동의 재회를 했다.지난 2017년 1월 31일 오전 9시 20분경 당시 50대였던 수강생 지씨는 수영장 내 탈의실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체육 강습을 담당하던 공단 직원 김재형 주임이 이를 목격하고 급히 달려가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김 주임은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씨의 상태를 계속 주시하며 곁을 지켰고, 지씨는 구급대원에게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주임의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2024 글로벌AI주니어육성 프로젝트 사전캠프를 인천디지털교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외 연계형 몰입형 교육으로, 국내 사전캠프와 싱가포르 현지 심화 연수로 운영한다.지난 1월 학교장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AI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이론 수업과 실전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다.데이터수집과 처리, 인공지능 모델 성능 평가와 적용 등 기본 개념부터 AI시스템을 개발하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또 교통사고 예측이나 소
인천시는 26일부터 분야별 1인가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인천 1인가구 포털(https://www.incheon.go.kr/1in)’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2023년 7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천의 1인가구 수는 37만 명을 넘어 인천 전체 가구의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라 시는 1인가구 정책, 지원사업 등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인가구 포털을 새롭게 구축했다.포털은 정서·주거·안전·건강·경제 등 1인가구의 수요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활용하는 소독설비를 인천시에서 최초로 부평정수장에 전면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친환경 소독설비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실 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기존의 염소소독 방식은 염소 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차염 소독설비를 활용하면 누출의 위험이 없어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된다.또한 염소 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김
인천시는 지난 24일 계양산 장미원에서 봄철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24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주요 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등 산불 발생위험 상승에 따라 계양구와 합동으로 계양산 일원에서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봄철 계양산 등산객에게 ▲산림 내 취사 행위 및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 사항 등을 안내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 제고, 산불 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시는 지난 설 연휴인 2월 11일에도 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규 관광지 등을 포함 인천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노선개편을 기념해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22일부터 31일까지 순환형 노선의 요금을 각각 50%와 40% 할인한다.인천시티투어는 원하는 정차역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순환형 노선(2개)과, 전문가이드가 함께 탑승하여 주요 관광지를 당일로 여행할 수 있는 테마형 노선(8개에서 10개로 확대)이 운영되고 있다.순환형 노선으로 송도와 영종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행복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관내 회원 어르신, 지역주민, 유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잊혀 가는 정월대보름 의미를 되짚고 갑진년 한 해 회관 어르신과 인천시민 모두의 무사태평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식전행사인 청소년 풍물 동아리 ‘천지울림’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신명나는 화합·소통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또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형 윷놀이와 부럼나눔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총괄지원반과 비상진료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모두 7개 반으로 구성되며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이날 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인천시도 인천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4개 공공병원의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보건소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활
인천시교육청은 담임교사를 위한 새 학기 준비 관계 중심 생활교육 연수를 21,22일 이틀 간 실시했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간 존중·배려, 공감·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담임교사, 관리자, 학생생활지도담당자, 학부모 등 대상별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 중이다.올해 연수는 학부모와의 상담에 어려움이 많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상담 ▶단단한 학급 경영을 위한 학부모 상담 방법을 주제로 초중, 중등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운영했다.학
다음 달부터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의 체험 코스 이수로 민방위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인천시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이 민방위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받게 되면서 올부터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체험관 연계 자율참여형 교육은 민방위 2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응급처치 ▲생활안전·화재안전 ▲자연재난·교통안전 ▲항공안전·해양안전 과목을 민방위 연차별 기본교육 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인정된다.교육대상자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119safe)에서 각 체험코스 사전예약 시 ‘민방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다음 달 5일부터 본격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원적산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 놀이터 2개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놀이터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오르기, 시소 등 놀이시설, 반려견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야외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마련됐다.또한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의
인천환경공단(이사장·최계운)은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18년차를 맞아 변화와 미래발전을 위한 2040 비선을 선포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공단은 하수처리장 4곳과 위생처리시설 2곳의 관리·운영기관으로 2007년 출범했다.오염물질 처리량은 하수처리량 일 54만톤에서 72만톤으로 1.3배, 분뇨처리량 일 1,743톤에서 2,425톤으로 1.4배, 생활폐기물 처리량 357톤에서 666톤으로 1.9배, 음식물처리량 76톤에서 160톤으로 1.9배 증가했다. 그동안 처리한 하수는 38억8천만톤(t)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표시 기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밀키트 식품 제조·가공 업소 6곳이 적발됐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관내 30개 소의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생산업체를 전수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가정에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단속으로 적발된 내용은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및 거짓 작성 ▲자가품질검사
인천경찰청은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신설하고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기동순찰대는 인천을 남북으로 나눠 2개 부서 총 175명 규모로 편성됐으며, 범죄예방 순찰이나 단속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된다.인천 3개 권역에 거점 사무실을 둔 형사기동대는 총 91명 규모로 운영되며, 범죄 피의자 검거뿐만 아니라 범죄 관련 사전 첩보 수집과 조직·집단범죄 대응 등 임무를 수행한다.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예방적 경찰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조직"이라며 "'가장 안전한 도시
21일 오전 4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지상 2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40여명이 대피했다.또 지하 1층 기계실 내부가 탔고 화재 여파로 아파트 3개 동에 한때 전기공급이 중단됐다.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7분 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지하 1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공천 경쟁을 벌이다 경선 배제된 김세현 전 인천시 대외경제특보가 20일 고주룡 후보을 지지하고 나섰다.김세현 전 특보는 이날 고주룡 선거캠프에서 선거참모 등과 함께 “국민의힘 남동을 경선후보 결정에 승복하고 ‘고주룡 경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그는 “동지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고주룡 후보가 김세현이 가려고 했던 ’섬김‘ 정치에 가장 가깝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인천을 떠나지 않고 국민을 섬기며 남동구민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주룡 예비후보는 “충청의 사위인 김세현 선배께서 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인천 건협)는 20일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연계해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랑의 반찬배달’은 거동이 불편하여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기념품(머그컵)과 장바구니를 건내며 훈훈함을 더 했다.인천 건협은 앞으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는 한편 다음 달에는 미추홀구청과 남동구청에 성금을 전달 할 예
인천시는 2024년 인천 깃대종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깃대종이란 인천의 생태, 지리, 문화, 사회 특성을 대표하는 생물로 인천시는 2021년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저어새,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5종을 인천광역시 깃대종으로 선정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깃대종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23년에는 인천의 생태자원 교육과 생태기행, 깃대종별 홍보영상 제작 등의 깃대종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사업이 진행됐으며, 깃대종
인천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해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풉풉)을 통한 회원가입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주 2회 무료, 3회부터 유료 구매)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횟수 제한 없음)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