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옥내급수관으로 인한 수돗물 탁도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거주 환경 상관없이 균등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2018년부터 시행 중인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가정 내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거나 갱생하는 공사비를 일부 보조하는 사업으로, 실제 발생한 공사비의 최대 80%까지를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지원해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인천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최대 670여 가구에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인천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을 위해 4일부터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거동이 불편하면서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신규 장애인등록을 위한 차량 및 의료기관(병원) 방문 동행을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로 지원해 준다.지원 대상자는 장애인등록을 원하지만 동행 가족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만 65세 미만의 인천시민으로, 본인이 신청하거나 법적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
인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을 위해 650억 원의 사업예산으로 1조 3,3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중 1분기 지원은 3,790억 원 규모로 3월 4일부터 신청받는다.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지역기업 보호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 1조 2,250억 원보다 1,100억 원이 확대된 1조 3,35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세부적으로는 이자차액보전 1조 400억 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 원, 협약보증지원 3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 원 등이다.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기업들이 적기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11월까지 인천대공원에서 숲해설, 유아숲교육 등 2024년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을 거닐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나이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세 이상의 유아를 동반한 단체 및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아동 프로그램과 노인, 장애인 단체 등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다.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인천대공원 내 생태 보전 지역을 뛰어놀며
인천시는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가족치료 전문상담, 찾아가는 현장상담 특화상담소 운영, 종사자 역량 강화 등 ‘2024년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가 지난해 실시한 ‘인천시 가족폭력 피해실태 및 원인분석 연구’에서 따르면, 가정폭력 발생 원인은 부부의 성격과 의사소통 문제가 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으며, 다음은 자녀 문제 순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분석 결과 가정폭력이 가해자와 피해자 상호작용에 의한 문제상황으로 부부관계, 부모와 자녀 등 가족 구성원의 갈등 원인을 해결하고
인천시는 최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중국 현지 경제·무역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 홍보 및 인천제품 세일즈콜 활동 등 경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설립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가 중국 내 현지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천시와 대표처, 그리고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주중국 뉴질랜드 대표처 우샤오린(叢晓林) 대표와 알리바바 웨이하이 서비스센터 밍핑동(明平東)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와 대표처 소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
인천시가 어촌소멸 대응을 위한 귀어·귀촌 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인천광역시는 3월 4일 귀어 학교 개강과 함께 인천 귀어·귀촌 지원센터가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귀어 학교와 귀어·귀촌 지원센터 운영으로 귀어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 나아가 인구 유입을 통해 어촌의 인구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1970년 116만 5,232명이던 한국의 어가인구*는 2022년 9만 805명으로 감소했으며 2045년에는 어촌지역의 87%가 소멸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65세 이상 고령화율도 증가 추세로 어촌
인천시는 2024년 새봄을 맞아 관내 가로녹지대 정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정비를 통해 축구장(7,140㎡) 약 218개 크기인 관내 총 156만여㎡의 가로녹지대의 가로수 915개소 23만 주를 점검한다.인천시는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가로수와 녹지대에 쌓인 염화칼슘과 묵은 때를 씻겨내고,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 등을 수거하는 것은 물론, 띠녹지에 쌓인 퇴적토는 걷어내고 월동 바람막이와 잠복소를 제거하는 등 도심 속 구석구석을 청소할 예정이다.또한 파손된 가로수 보호틀은 정비하고, 휴게시설(의자, 퍼걸러 등)은
인천시는 코로나 이후 그동안 중단됐던 중국 공장이 대거 재가동되고,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가 대기 정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봄은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고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간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물질로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하면 폐포(뇌)까지 직접 침투, 천식·폐질환 유병률 및 조기 사망률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은 3월 말까지 추진된
인천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을 위해 ‘2024년 초중고 현장체험학습 동영상 매뉴얼 - 현장체험학습 톺아보기’ 시리즈를 자체 개발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현장체험학습 톺아보기 시리즈는 ▶비숙박형 체험학습편 ▶숙박형 체험학습편 ▶Q&A편으로 구성했다.비숙박형 체험학습편은 비숙박형 체험학습 운영 절차와 단계별 유의 사항을, 숙박형 체험학습편은 업무 담당자의 입장에서 숙박형 체험학습을 기획 운영하기 위한 핵심 절차를 담았다.Q&A편은 현장체험학습 운영중 발생하는 주요 질문과 응답으로 구성했다. 매뉴얼은 인천시교육청
더불어민주당은 윤관석 의원의 탈당으로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인천 남동을은 애초 이병래·배태준 후보 간 경선을 치르게 돼 있었으나, 영입인재 13호인 이훈기 전 iTV 기자를 포함해 국민참여경선으로 후보를 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민주당은 또 인천 서구갑의 현 지역구 의원인 김교흥 의원, 인천 서구을의 이용우 직장갑질 119 창립멤버를 단수 후보에 포함했다. 신설된 인천 서구병에서는 서구을 현역 의원인 신동근 의원과 비례대표 허숙정 의원, 이재명 당 대표 비서실 차장 출신인 모경종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은 2~5일, 15~18일 2회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중국 CCTV 노년 프로그램 교류단 등을 포함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5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인천시가 중국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후속 결실로, 인천의 우수한 접근성과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양국의 중·노년 문화교류 상담을 진행하고 인천관광 상품개발을 제안해 이뤄낸 상호 긴밀한 노력의 쾌거다.우선, 2일에 500명이,15일에 1,000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3박을 머무르는 기간 동안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
인천시는 최근 시 국제관계대사에 김경한 전(前) 주칭다오 총영사를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김 대사는 1990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으며, 외교부 주칭다오 총영사와 주일본 대사관 공사, 주리비아 대사관 공사참사관, 경기도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그는 외교 분야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행사 유치, 경제·투자유치 활동 등 인천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김 대사는 지자체 외교·국제업무 경력 등 지방외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의 정책·경제·문
국민의힘은 인천 남동갑 총선 후보를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와 전성식 전 국힘 인천시당 사무처장 직대의 2인 경선으로 뽑기로 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중앙당사에서 남동갑 포함 16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경선에선 남동갑은 3자 경선에서 정승환 전 구의원이 탈락하고 이들 양자 결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 남양주갑은 심장수 전 당협위원장·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 2인 경선을 벌인다. 하지만 안양 동안을은 심재철 전의원, 구리는 나태근 전당협위원장, 김포갑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이 각각 단수 공청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총선 후보는 이병래 전 민주당 남동구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배태준 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의 국민참여 경선으로 결정나게 됐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남동을 포함 8곳의 선거구는 전략 경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녹색 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과 연합 공천은 힘들어 보인다.경기 용인정에는 이언주 전 국회의원과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박석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3인 경선을 치른다. 불출마하는 오영환 의원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에는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와 문희상 전 국회의
인천에서 30년 가까이 응급환자를 실어 나른 첫 소방헬기가 2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새 헬기가 투입된다.인천소방본부는 1995년 도입한 소방헬기 BELL-230를 대체할 AW139 기종의 다목적 소방헬기를 새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이탈리아 레오나르도 사가 만든 AW139는 230억원짜리로 조종사 등 최대 14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다.평균 속도는 시속 259km로 최대 항속거리가 798km여서 4시간 연속 비행할 수 있다.이 때문에 119 항공대가 있는 인천 영종도에서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왕복 590㎞를 한 번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자재 관리 효율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하늘수자재고(가칭) 구축사업’을 위해 수자재고 건립공사를 본격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하늘수자재고 구축사업’은 상수도사업본부 4개 수도사업소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는 상수도 수도시설 자재를 통합자재창고 한곳으로 모아 관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통합관리는 중복구매 가능성 등 재정낭비 요인을 제거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관리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줄어들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사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아리수본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하늘수자재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 국회의원) 국민의힘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가 29일 국힘 탈당과 함께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장 예비 후보는 이날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일부 국힘 당원 및 지지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를 열고 “ 잠시 국민의힘 옷을 벗고, 민생의 바다로 뛰어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청장의 경험을 지도 삼아, 남동의 미래, 희망의 새 길을 찾겠다. '이념을 넘어 실용으로! 민주를 넘어 공화로! 중앙을 넘어 지역으로!'를 모토로 한 컨셉으로 차별화된 선거를 가져나갈 것"이라며 총선 완주의
인천시는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인천지하철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1단계로 오는 6월까지 인천 2호선과 서울 7호선 인천 구간 모든 역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이다.이어 2단계로 내년 1∼2월 인천 1호선 전체 역사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태그리스 방식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된다.개찰구 위에 설치된 안테나 장치가 블루투스 신호를 읽어 자동으로 결제한다.시는 2022년 7월부터 주안역·작전역에 태
인천시는 지하철 막차 시간대 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심야버스 4개 노선을 시범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시범운행 노선은 송내역(남부)∼소래포구역, 계양역∼검단신도시, 검암역∼원창동, 청라국제도시역∼청라BRT차고지이다.이들 노선은 서울 출퇴근 수요가 많은 지하철역 위주로 편성됐다.시는 각 노선에 심야버스를 2대씩 투입해 오후 11시 2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 40분까지 운행할 계획이다.시는 연말에 심야버스 도입 효과를 분석해 지속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심야버스가 운행되면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