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을 통해 위약금과 소송비용 등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총 80건의 가맹사업거래 분쟁을 처리하고, 약 12억 원의 소상공인 피해구제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가맹사업거래분쟁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사업자 간 분쟁을 말한다.5년간 시가 처리한 80건의 분쟁 내용은 ▲부당한 손해배상 의무 부담 20건(25%) ▲허위·과장 정보제공 14건(17%) ▲가맹금 미반환 12건(15%) 등이다.특히 지난해 처리한 분쟁 17건 중에는 부당한 손해배상 의
인천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과 관련해 단순한 재외동포의 주택 매입에서 탈피한 다양한 참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월 2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소속 한인 동포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글로벌 한인문화타운 조성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유 시장은 부지 선정과 관련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인천시·공사·공단 소유로 신속 개발이 가능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부분의 귀환 재외동포들이 고령이어서 의료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규 관광지 등을 포함 인천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노선개편을 기념해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22일부터 31일까지 순환형 노선의 요금을 각각 50%와 40% 할인한다.인천시티투어는 원하는 정차역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순환형 노선(2개)과, 전문가이드가 함께 탑승하여 주요 관광지를 당일로 여행할 수 있는 테마형 노선(8개에서 10개로 확대)이 운영되고 있다.순환형 노선으로 송도와 영종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행복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관내 회원 어르신, 지역주민, 유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잊혀 가는 정월대보름 의미를 되짚고 갑진년 한 해 회관 어르신과 인천시민 모두의 무사태평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식전행사인 청소년 풍물 동아리 ‘천지울림’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신명나는 화합·소통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또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형 윷놀이와 부럼나눔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천시는 현재 건설 중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에 추가 정거장을 신설하는 방안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승인에 따라 7호선 청라 연장선의 정거장 수는 기존 7개에서 8개로 늘어난다.추가 정거장인 005-1은 청라연장선 005정거장(국제업무지구)과 006정거장(청라국제도시역) 사이 스타필드 청라 대상지 부근에 건설된다.시는 추가 정거장 설치로 청라에서 개발되는 스타필드, 2만석 규모 멀티스타디움 돔구장, 청라의료복합타운, 하나드림타운 등 시설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교통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
인천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총괄지원반과 비상진료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모두 7개 반으로 구성되며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이날 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인천시도 인천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 4개 공공병원의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보건소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활
인천시교육청은 담임교사를 위한 새 학기 준비 관계 중심 생활교육 연수를 21,22일 이틀 간 실시했다고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간 존중·배려, 공감·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담임교사, 관리자, 학생생활지도담당자, 학부모 등 대상별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 중이다.올해 연수는 학부모와의 상담에 어려움이 많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 상담 ▶단단한 학급 경영을 위한 학부모 상담 방법을 주제로 초중, 중등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운영했다.학
인천시가 덴마크 국영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인천시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현지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토마스 투너 앤더슨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과 만나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라스 아가드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과 스벤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등도 참석했다.인천시는 오스테드가 인천 해상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오스테
다음 달부터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의 체험 코스 이수로 민방위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인천시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이 민방위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받게 되면서 올부터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체험관 연계 자율참여형 교육은 민방위 2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응급처치 ▲생활안전·화재안전 ▲자연재난·교통안전 ▲항공안전·해양안전 과목을 민방위 연차별 기본교육 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인정된다.교육대상자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119safe)에서 각 체험코스 사전예약 시 ‘민방
인천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2024년 사업 규모는 약 210억 원으로,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약 6,100대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트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올해부터는 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DPF)가 부착된 4등급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다음 달 5일부터 본격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원적산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 놀이터 2개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놀이터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오르기, 시소 등 놀이시설, 반려견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야외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마련됐다.또한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의
인천환경공단(이사장·최계운)은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18년차를 맞아 변화와 미래발전을 위한 2040 비선을 선포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공단은 하수처리장 4곳과 위생처리시설 2곳의 관리·운영기관으로 2007년 출범했다.오염물질 처리량은 하수처리량 일 54만톤에서 72만톤으로 1.3배, 분뇨처리량 일 1,743톤에서 2,425톤으로 1.4배, 생활폐기물 처리량 357톤에서 666톤으로 1.9배, 음식물처리량 76톤에서 160톤으로 1.9배 증가했다. 그동안 처리한 하수는 38억8천만톤(t)
국민의힘은 4.10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인천 남동구 나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를 강경숙 ·문종관 전 구의원의 책임당원선거인단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국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를 냈다.시당 공천관리위는 13일 이들 후보자를 상대로 경선방법, 경선일, 가산점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한편 더불어민주당 보궐선거 후보는 서점원 전 구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선거구 총선 공천 후보로 맹성규 현 의원이 확정됐다.민주당이 22일 남동을 포함 21개 경선 지역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지역구 중 현역 의원은 9명이 경선에서 승리해 생환했고, 5명은 탈락했다. 맹 의원은 고존수 전 인천시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고 , 연수구을에선 정일영 의원이 경선에서 이겼다. 맹 의원은 " 통합의 정신, '원팀'의 정신으로 4.10 총선에서 압승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갑에선 임오경 의원이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제쳤으며 군포시에선 이학영 의원이 김정우 전 의원을,
장석현(전 남동구청장)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22일 당 공천관리위의 전날 후보 경선배제와 관련, “그동안 중앙당을 통해 소명과 면접 등을 통하여 재심을 요청했으나,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힘 공천은 망천, 사실상 이번 총선에서 남동갑 지역을 포기한 것.”이라며 비판했다.그는 “이번에 내가 공천에서 배제된 이유는 지난 2017년에 발생했던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와 관련된 공무집행 과정에서의 사건 때문”이라면서 “딱한 처지의 어시장 상인들의 편의를 봐주다가 오히려 법적인 덤터기를 썼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장 후보는 “이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표시 기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밀키트 식품 제조·가공 업소 6곳이 적발됐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관내 30개 소의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생산업체를 전수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가정에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단속으로 적발된 내용은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및 거짓 작성 ▲자가품질검사
인천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회)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2022년부터 모집한 1차 사업이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 사업을 시행한다.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19~34세) 대상자의 나이 기준 보다 5세 더 연장, 19~39세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원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 갑 선거구 총선 후보는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전성식 전 국힘 시당 사무처장 직대, 정승환 전 남동구의원의 경선으로 결정된다. 국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제11차 공관위 회의를 마친 후 남동갑이 포함된 경선지역 13곳과 단수 추천 3곳, 우선추천 4곳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선 인천 남동갑은 손·전·정 예비 후보의 경선으로 결정났고, 공천 경선 배제 결정된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은 공천 배제 이의 신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단수 추천은 류제화 변호사(세종갑), 김현아 전 의
인천경찰청은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신설하고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기동순찰대는 인천을 남북으로 나눠 2개 부서 총 175명 규모로 편성됐으며, 범죄예방 순찰이나 단속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된다.인천 3개 권역에 거점 사무실을 둔 형사기동대는 총 91명 규모로 운영되며, 범죄 피의자 검거뿐만 아니라 범죄 관련 사전 첩보 수집과 조직·집단범죄 대응 등 임무를 수행한다.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예방적 경찰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조직"이라며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시가 상수도 건설공사에 소위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업체 참여를 차단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사업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상수도 설비공사 관련 건설업 등록기준 등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하고,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가로채는 부적격업체들을 퇴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 할 수 있다.현재 인천지역에는 상수도 설비공사업체 420여 곳이 등록돼 있다. 업체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기술능력, 자본금(개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