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최현옥)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소래포구 주변 등 남동구 일대를 탐방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탐방은 양진채 작가와 함께 ‘남동구’를 배경으로 한 소설 속 등장인물과 삶, 장소에 대해 인문학 강연 후 소설의 배경지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소설 속 남동구를 걷다’라는 주제로 남동구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소래역사관을 방문해 소래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협궤열차가 지나던 선로와 소래포구 및 어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염전 등을 둘러보며 소설 속
인천시는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인천연극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인천광역시립극단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분야 및 인원은 출연(연기)단원 4명이며, 응시 자격은 연극 장르 프로 무대 경력 2년 이상으로, 최소 4개 작품 이상 출연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응시원서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극단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 가능하며, 7월 12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공개 전형은 1차 실기 및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 과정을 거친 후 근
인천시립박물관의 인기 간판 프로그램, ‘가자! 박물관으로 -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가 여름 방학을 맞아 확대 운영된다.인천시립박물관은 초등학교 4~6학년들을 대상으로 7, 8월 총 8회 ‘가자! 박물관으로 -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되는 인기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월 1회 진행했던 수업을 주 2회로 확대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은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총 8회) 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오는 7월부터 계양근린공원 일원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계양근린공원은 1944년에 지정된 인천시 최초 도시자연공원으로, 무장애 산책로와 장미원 등이 잘 조성돼 다양한 숲 활동이 가능한 도시 숲이다.전문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평소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숲과 더불어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 4월 신축된 숲속 교실에서는 실내 프로그램이 가능해 숲 활동 외에도 다양한 실
인천시는 오는 7월7~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맘마미아!’가 막을 올린다고 27일 밝혔다.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들로 엮은 맘마미아는 1999년 4월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뮤지컬 역사상 전세계에 가장 빠르게 전파됐다.한국에선 2004년 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라이선스 공연의 한계를 넘어 완벽하게 현지화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맘마미아는 모녀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남녀 간의 사랑을 담고 있다.올해 캐스팅에는 최정원,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박준면, 김정민, 이현우 등 유명 배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9국(IWPG,글로벌국장 임미숙)은 22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바얀쭈르흐구 공공 공원에서 ‘IWPG 평화활동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비에는 ‘평화의 세계가 정착될 때까지 IWPG와 세계여성들은 평화의 해답인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지지·촉구할 것이며, 평화문화 전파와 여성평화교육 등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 일할 것을 이 기념비에 새겨둔다‘는 내용이다.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를 전쟁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슬로건으로 국경·종교·인종·정치를 초월하여 전 세계 여성이
인천시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갤러리 한나루에서 '동상이몽'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에 개최한 시립박물관 기획특별전 의 스핀오프전(展)으로 ‘청동향로’라는 하나의 유물을 세 명의 사진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사진전이다. 기획특별전이 큐레이터의 해석에 따라 유물의 의미와 가치는 고정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던져줬다면 '동상이몽'갤러리 전시회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같은 유물이라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 최초 국립박물관인 세계문자박물관이 오는 29일 송도국제도시에서 문을 연다.문화체육관광부가 건립한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5천㎡ 규모로 세워졌다.이곳은 미술·건축·미디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전 세계 문자의 속성과 체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박물관 지하 1층에는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상설전시실이 들어선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송암 박두성 선생의 한글점자 유품을 비롯한 인천 관련 전시품들도 선보인다.지상 1층은 '문자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실과 문자 생성의 원리를 체험 공간으로 연
인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총 3주간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s://itour.incheon.go.kr)를 통해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인천투어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인천의 여름 휴가지 중 가장 떠나고 싶은 장소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인천의 여러 관광지 중 2022년 하계 휴가철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4곳 중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다.이벤트 참여자는 ▲호캉스부터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인천지국(지국장·임미숙,IWPG)은 10일 부평공원에서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제목으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소망하며, 약 550여 명이 참가한 가운에, 앞으로 이루어질 평화의 세상을 생각하며 화필에 담아 실력을 겨뤘다.부대 행사로는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추억놀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부스에서 미션을 완료한 후에는 솜사탕을 먹을 수 있는 선물 교환권도 증정해 즐거움과
황해교육문화재단(이사장·이환기)은 (사)한국노인복지봉사회(회장·주동담)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7시 인천송도라마다호텔 2층 다빈치홀에서 '독거노인 지원사업 기금마련 자선음악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KoN의 열정적이고 강렬한 곡 'Zealotry'연주를 서막으로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4인 성악가의 감미롭고 서정적인 노래와 오페라의 라이벌 테너 vs 바리톤의 화려하고 경괘한 합창곡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300여명 관람이 가능한 클래식한 대규모 연회장에서 달콤한 와인과 샌드위치, 연어샐러드와 프
인천시는 오는 16일부터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세시풍속 '단오'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단오는 일 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며, 설날, 한식, 한가위와 더불어 4대 명절이었지만 지금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이번 체험에서는 옛 농촌에서는 어떻게 단오를 즐겼는지 알아보고, 단오부채 만들기, 화채 만들기, 창포물 손 씻기 등을 진행한다.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오를 맞이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며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한옥에서 단오 풍속과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1902년 인천 제물포항에서 미국 하와이로 한국 최초의 이민 선조들이 떠나면서 시작된 한국이민사의 뿌리를 찾아 120여 년 만에 요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온 후손들을 인천시가 따뜻하게 맞았다.인천시는 5일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UN) 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인천 기념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이 한인 이민 120년을 기념해 태평양을 횡단해 인천에 온 요트원정대 대원 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태평양 요트원정대의 주인공은 남진우 대장을 비롯해 유도열, 박상희, 조셉 장 대원 등 4명이다.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통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3년 인천광역시 지역 서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인천 책 지도’를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제작된 인천 책 지도는 지역 서점, 작은 도서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된다.이번 지역서점 전수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군·구 담당 부서에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및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서점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책 지도’를 리플렛 책자로 제
인천 미추홀도서관은 22일까지 '제15회 남동 화우회 작품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남동 화우회는 인천 남동문화원의 서양화 강좌 수강생들이 만든 단체로 이번 작품전에선 ‘봄 이야기’, ‘힐링’ 등 서양화 작품 30여 점을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한 달간 전시할 예정이다.신순호 미추홀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하여 아마추어 작가로 시작해 어엿한 미술인으로 성장한 남동 화우회의 서양화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
인천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김맹기)은 가온갤러리에서 기획전 ‘김재열과 인천을 걷다’를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을 대표하는 수채화이자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인 김재열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은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변모 중인 ‘인천’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6월 7일부터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유튜브 채널 ‘꿈이랑쉼이랑TV’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인천의 여러 곳을 다니며 남인천 방송 스케치 기행으로 남긴 그림들과 인천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은 25일 서울 및 70여개국내·외 주요도시에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걷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IWPG의 평화 협력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했으며, 공표 10주년을 맞아 전세계에 ‘공동성명’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이후 청년들이 세계 곳곳에서 평화걷기대회를 시작했으며, 그 이듬해인 2014년 1월 24일에는 이 대표님의 중
인천시는 오는 29일부터 섬 체류형 관광상품 '인천의 보물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올해 이 사업에 강화군 주문도, 옹진군 승봉도·소야도·연평도 상품을 추가해 모두 14종으로 늘렸고 연간 2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지난해에는 600여 명이 덕적도·볼음도·장봉도·백령도 ·대청도 등지를 찾았고 상품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45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시는 올해 관광상품 참가비 지원 한도를 최대 50%까지 확대해 관광객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옹진군 섬 방문 공
인천시는 다음 달 춤꾼과 관객이 하나가 돼 만들어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특별한 춤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 2023’(이하 춤도시)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고 19일 밝혔다.‘춤도시’는 열린 무대, 함께하는 공연을 지향하는 인천의 춤 축제이다. 생기가 넘치는 초여름의 인천을 춤으로 가득 채울 올해의 ‘춤도시’는 코로나 극복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서로를 향한 격려이자 앞으로의 앞날을 위한 응원의 의미를 담아 함께 나누는 축제다.올해 ‘춤도시’는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거점 중심 지역 야외 특별공연 시리즈와 장르를 대표하는
인천시는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과 함께 어린이들이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먼저 외국인 및 다문화 포용을 주제로 한‘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며 ▲중국, 베트남 등 5개국의 전통 놀이 및 의상 체험 ▲글로벌 타투 만들기 등 총 12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다문화가정 자녀 및 내국인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