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이병록)는 20일 오후 2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및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자치경찰제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치경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현 정부 국정과제 ‘자치경찰권 강화’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으로 노력하여 자치경찰제 정상화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인천시는 120일 시의회와 함께 추진 중인 ‘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남동구를 찾았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에서는 ▲인천시청역 1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 ▲도롱뇽 생태공원(2단계) 내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민선 8기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10개 군·구의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시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월미바다열차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인천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운영 적자(연간 60억 원)가 지속됨에 따라 운영수지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0일 월미공원역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10월 8일 개통 후 64만여 명이 이용했다. 일 평균 이용 인원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제한적이었던 2021년 386명에서 2022년 790명, 2023년 894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올해부터 휴일 및 공휴일에는 평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김교흥)은 1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였다. 이날 감사에선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전세사기 피해 지원 송도테마파크 개발 사업 논란 등 지역 현안들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더불어 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적 갈등"이라며 "수도권 3개 단체에만 해결을 미룰 게 아니라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정우택 의원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천시장·서울시장·경기도지사 회의를 4번이나 했고 국장급 회의도 3번 했는데 진전된 결과
인천시는 최근 검단신도시 내 공사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벽체 철근 누락의 원인이 설계 오류로 확인됨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총 10개 단지가 대상이다.이번 점검은 지난 4월에 발생한 검단 LH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설계·시공 과정에서의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 철근 누락에 이어, 최근 설계 오류로 벽체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또다시 확인됨에 따라 인천시 차원에서 민간 아파트의 설계 오류가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시 건축상의 최고상인 ‘대상’에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이룸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이룸관)은 기존에 있던 도서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각 층의 공간적 연계가 우수하고 대학 내 녹지공간을 잘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지난 9월 총 26개 출품작 중 9개 작품을 1차 심사해 선별하고 10월 12일 현장심사를 포함한 추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을 최종 선정했다.우수상에는 ‘부평남부체육센터’‘카페미음’‘논현동 녹색복지숲 생태체험관’ 3곳이 선정됐고, 장려상으로는 ‘STAY
인천시는 집합건물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 ‘인천시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을 전면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집합건물은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같이 1개 동의 건물이 여러 개의 부분으로 구분 소유되는 건물을 말한다.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건물과 대지 및 부속시설의 관리·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정할 때 참고하는 일종의 관리 기준안으로서, 각 집합건물은 인천시가 만든 표준관리규약을 참조해 자체 관리규약을 만든다.시는 지난 9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집합건물법)이 개정되고 법무부가 표준규약을 마련함에 따라 법령
인천을 세계적인 산업·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문가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인천시는 13일 연수구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학계·민간기업·연구기관 전문가 54명을 글로벌도시 자문단에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자문단은 금융산업, 신산업·창업, 항공·항만산업, 문화·관광산업, 도시계획, 바이오의 6개 분과로 구성됐다.자문단은 앞으로 글로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인천시는 제11기 인천시 시민감사관을 오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감사법무, 회계세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에서 100명(제10기 연임자 포함)을 모집할 계획으로 시는 다양한 인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군구별, 모집분야별, 성별과 연령을 안배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지원 자격은 ▲법률·회계·환경·건설·보건 등의 전문자격이 있고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중앙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
국토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통합 시행 면적 기준 완화로 서구 가정동 5개 단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달 26일 국토교통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합 시행 면적을 기존 2만㎡ 미만에서 4만㎡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시가 국토교통부에 꾸준히 요청한 결과다.서구 가정동 5개 단지는 2021년 11월 소규모주택 관리지역 2차 선도사업에, 이듬해 4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선정됐으나,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시가 도시마케팅 강화를 위해 대홍기획과 손잡았다.인천시는 대홍기획(대표·홍성현)과 웹 3.0을 활용한 도시마케팅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대홍기획은 앱토스, 애니모카브랜즈, 사이버커넥트 등 블록체인 업계 내의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레거시 브랜드 및 기업들의 웹 3.0 마케팅 관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웹 3.0은 블록체인(blockchain) 등 분산화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데이터, 개인정보 등의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개인이 소유하고 보호하는 탈중앙화
인천교통공사(사장·김성완)는 신임 상임이사직에 박병철(62) 전 인천스마트시티(주)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박 신임 상임이사는 법무부, 국토부 장관 정책보좌관, 국회의원 보좌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상무, 인천스마트시티(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공사는 상임이사직 재공모 결과 박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 박 이사는 향후 3년간 공사 영업전략을 총괄 조정하는 영업본부장직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박 이사는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심의하는 행정안전부 2차 심사에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일대 55만㎡가 후보지로 올라갔다고 10일 밝혔다.앞서 행안부 1차 심사를 통과한 후보지는 총 8곳으로, 다음 달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께 최종 대상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될 대상지 수는 결정되지 않았다.송도 컨벤시아 일대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존 규제를 벗어난 다양한 광고가 가능할 전망이다.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모양·크기·색깔 등 옥외광고물 규제를 대폭 완화해 옥외광고의 자유로운
8~13일 4박 6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를 방문해 재외동포들의 숙원 해결을 위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시는 유 시장이 현지 시각 9일,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알래스카 주지사와 데이브 브론슨(Dave Bronson) 앵커리지시장 등을 각각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방안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와 데이브 브론슨 시장을 만나 지난 6월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문을 연 것과 인천시의 재외동포 관련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지역 교민들에 대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면 재정비(리모델링)가 필요한 8개(각 구별 1개소) 공원*을 재정비하고, 이후에도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앞서 인천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 관내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230여 개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접근성,
인천시는 오는 7일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맞춰 버스 이용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2026년까지 시내버스 2천39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버스 정류장 505곳을 신형 시설로 개선한다.교통 혼잡 지역인 검단·송도·영종 등 신도시에는 내년 하반기까지 16개 노선의 시내버스 59대를 확충할 계획이다.또 내년 1월부터 검단∼강남과 청라∼양재꽃시장 등 2개 노선의 광역 M버스 운행도 시작한다.시는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661대에 불과한 저상버스를 2026년까지 1천345대로 늘리고, 카드를 직접 대지 않아도 되는 '태그리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한상(韓商)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인천시는 유 시장이 오는 8∼13일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를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유 시장은 11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내년 22차 대회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서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그동안 매년 국내에서만 개최된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을 ‘2023년 수도요금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수도 요금 50만 원 이상 체납자에게 납부 안내문 발송,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지만,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급수중단) 처분, 소유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체납액 납부를 촉구할 방침이다.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 곤란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요금 분납을 유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
인천시는 이달부터 위기 상황에 처한 임산부를 위해 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소득기준이나 결혼 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임산부가 아기를 건강하게 출산해 양육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위기임산부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센터 운영은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이 맡는다.센터는 24시간 상담전화(☎ 032-772-2071) 운영과 긴급 일시보호, 복지시설·기관 연계, 출산·양육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비출산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위기임산부들이
인천시는 최근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타이완 타오위안시 쑤쥔빈(蘇俊賓)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2009년 타오위안시와 우호 협력관계 체결 이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2012년부터 양 도시의 청소년 교류는 매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양 도시 간 대표적인 교류사업이다.앞서 지난 6월 7일부터 11일(일)까지 타오위안시 시립핑젠고등학교 소속 교사, 청소년 등 14명이 인천을 방문해, 송도 경제자유구역, 차이나타운, 개항로 등 인천탐방 활동을 했고,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