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내와 인접 지역에 한정됐던 중증 보행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인천시는 중증보행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수도권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시-서울시-경기도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공동운영기준안’을 마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21일부터 시범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중증 보행장애인들의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특·광역시·도까지 확대됐다. 이후 인천은 서울, 경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동구갑,을 선거구 예비 후보 등록이 4명과 7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18일 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린 예비 주자는 모두 30명으로 등록 첫날 16명 보다 14명이 늘어났다.남동구도 갑에서 4명, 을에서 7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남동갑에선 장석현 (국민의힘) 전 구청장,고존수(더불어민주당) 전 시의원, 용혜랑(진보당) 전 구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남동을에선 이병래 (민주당) 전 시의원, 김세연 (국민의힘) 정당인,이원복
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 정책을 발표하고, 정부에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국가 재앙수준의 저출생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천에서 태어나면 누구에게나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했다.우리나라 정부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380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여 저출생 대응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올해 3분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명을 기록하고 있다.이 출산율은 세계 236개 국가 중 꼴찌이며, 38개 경제협
인천시가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대응하고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인천시는 올해보다 400명 확대된 15,574명의 저소득 취약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인력도 93명 확대된 1,099명을 투입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2024년에는 신체활동 제한으로 중점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서비스 제공시간을 기존 월 16시간 이상에서 월 20시
인천시와 국무조정실은 최근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인천에서 인천과 중앙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중앙과 인천의 청조위 청년위원과 대통령실, 국무조정실, 인천시 및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중앙과 지역이 직접 소통하고, 중앙과 지역 간 청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오현주 중앙 청조위원이 ‘지역 청년 의견 수렴 방안’, 이준석 인천 청조위원이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정책: 청년해외진출사업을 중심으로’, 고경남 인
인천시는 내년 1월 7일까지 ‘캠프마켓 시민공론화’를 위한 시민인식 조사와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인천시민 여론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부평구에 위치한 미군기지였던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시민의견이 반영된 공원조성 방향 수립을 위해 인천 시민의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캠프마켓 시민공론화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조사방법과 표본 설계 등을 정해 진행한다.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시가 인천의 비전과 의지를 담은 도시브랜드 TV광고를 공개한다.인천시는 대한민국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부를 담은 도시브랜드 영상을 12월 14일(목)부터 지상파·종편·케이블TV·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개항을 시작했던 도시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들여오던 곳에서, 세계의 문화를 주도하는 도시로 변모하는 모습 등 최초를 넘어 최고가 되는, 세계 10대 도시라는 비전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천의 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 접수가 시작된 12일 인천 지역에선 모두 16명 예비 주자들의 등록했다.12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린 예비주자는 모두 16명이다. 남동구에선 갑에서 1명, 을에서 4명 등 5명이다.정당별 예비 후보 등록자는 국민의힘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더불어민주당 3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명 순이다.국민의힘 남동갑에선 손범규 전 인천시 홍보특보가, 남동을에선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과 신재경 전 대통령비서실 선
인천시는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따른 제안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개발 후보지 3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들 33곳에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약 5만 호가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9월, 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행했다.접수 결과 총 42개 구역이 접수됐으며, 각 구별 1차 심사를 거쳐 36개 구역이 인천시에 추천돼 제안서 심의위원회에서 후보지를 선정했다.특히 이번 2차 공모는 인천시의 '정비사업
인천시는 12일 시청에서 제11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감사법무·토목건축·보건복지 등 12개 분야에서 전문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63명을 감사관으로 위촉했다.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시의 기관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의 개선을 건의하게 된다.인천시는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이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인천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선거일 전 120일인 12일부터 시작한다. 1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인 2024년 1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120일인 12월 12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
인천시가 광고제에서 3관왕을 달성해 마케팅의 기획력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인천시는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종합대상(그랑프리) ▲지방자치단체 사회가치경영(ESG) 대상을 비롯해, 2023 올해의 광고PR상에서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대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제1회 공공브랜드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공공브랜드대상 심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이고,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가 2008년부터 기업, 정부, 공공기관 등 광고·홍보 분야 캠페인의 우수성 등을 학계 전문가가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일반인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신재경 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시당을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신 전 선임행정관은 작년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에 근무하면서 당적을 내려놨고 이번에 다시 복당하게 됐다.그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것은 물론 내년 총선에서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야당을 심판해 반드시 의회권력을 되찾아올 것”이라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신 전 선임 행정관은 12일 남동구을 국회의원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1일 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호선) 연결도로를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8년 8월 착공한 청라지구~북항간(대1-17호선) 연결도로는 총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로(교량 360m 포함)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4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이번에 개통하는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북항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에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기존 대비 15분가량이 단축된다.시는 지난달 15일
인천시는 7일 인천시민 500여 명을 2기 숙의시민단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현장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2021년 처음 시작된 숙의시민단은 앞서 10월부터 공개모집에 신청한 18세 이상 인천시민 중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구성됐기 때문에 숙의시민단 자체가 ‘작은 인천시’인 셈이다.숙의시민단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인천시 중점갈등관리 대상 사업, 공공갈등 등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해 숙의하며, 갈등의 예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인천시에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된다.앞서 제1기 숙의시민단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경인선 동인천역 일대 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동인천역 일대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앞으로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전면 공영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서로 역할을 나눠 협력하기로 했다.개발 일정을 줄이기 위해 시는 내년까지 동인천역 주변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인천도시공사는 시행자로 이번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시는 이 사업으로 동인천역 일대의 정주 여건이 나아지고 지
인천시는 미래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선정된 지역 기업 7개소와 함께 인공지능 실증과제 5건을 추진하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With Amazing Incheon)를 구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실증 지원사업은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인공지능 융합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실증 지원 분야는 ‘시민․기업 행복도 제고’ 분야와 ‘지역특화 산업 경쟁력 제고’ 분야로 구분해 시민과 지역 기업이 모두 함께
국민의힘 소속의 인천 남동구 ‘책임 당원’들이 최근 긴급 모임을 갖고, 내년 총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미래를 생각하는 남동구 국민의힘 책임 당원 협의체’(임시 공동대표 민창기·전유형 전·현직 구의원)를 발족하기로 했다. 민창기·전유형 전·현 구의원은 5일 남동갑·을 지역에 각각 소속된 국민의힘 ‘책임당원’들로 구성된 이 모임은 내년 총선에서 소속당인 국민의힘 후보의 승리를 위한 전위조직으로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당비를 납부하는 국힘 지역 핵심 당원은 2천30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성도가 높은 지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5일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천에선 서구갑·을이 서구갑·을·병으로 분구되며 1석 늘어났다. 이렇게 될 경우 인천 의석은 13석에서 1석으로 늘어난다.획정안은 전국 선거구는 현행대로 253개로 하고,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을 13만6천600명 이상, 27만 3천200명 이하로 잡았다.획정안에 따르면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6개 선거구가 분구된다. 결과적으로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이 줄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 늘었다.T.경기에선 3개 지역 분구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김교흥)은 최근 시당 세미나실에서 3주간의 총 6강으로 진행된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제3기 민주청년정치학교는 최고의 강사진과 분야별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청년들이 당과 지방정치의 신진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 수강생은 지난 10월 31일부터 선착순 온라인과 현장신청으로 모집했으며 청년당원들의 관심 속에 공지 단 4시간에 120명으로 조기마감 됐고, 기존 수강생의 다수가 강의 시간과 회차를 연장 요청하는 등 연수에 대한 큰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