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공동 주관한다.인천광역시장, 환경부장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사무총장,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녹색기후기금(GCF)사무총장, 유엔기후변화협약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UNFCCC SBSTA)의장,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기구(UNFCCC SBI) 의
인천시는 25일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중구 항동에 ‘인천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남항 동측부지 7,116㎡ 에 선박 검사동과 2층 규모의 사무동으로 이뤄졌고 지난 2022년 1월 착공했다.최근 해양사고 및 인명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소형선박의 안전성을 상시 확인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첨단 시설과 장비 등이 없어 소형선 안전관리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이에 따라 정부는 소형선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정비 결함ㆍ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등 선박의 안전성 확보와 종사자 교육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마케팅이 세계적인 광고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인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마케팅 캠페인을 시상하는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3 Effie Awards Korea, 이하 에피 코리아)’에서 인천크래프트와 해피버스(BUS)데이 캠페인으로 10주년 특별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에피 코리아가 올해 처음 선보인‘10주년 특별상’은 지난 10년간 에피 어워드 코리아의 수상 실적을 전부 취합해,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0개의 기업, 브랜드, 비영리기관, 광고대행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항공기 지연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해 승객들의 불편함이 계속되는 가운데, 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운항 관리방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국회의원( 민주당·인천 남동갑)이 23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7월까지 국내 공항을 출발하거나 경유한 항공기 중 국내선 14%(137,967대), 국제선 9.1%(43,466대)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지연율 추이를 보면 국내선의 경우 2019년 17.1% → 2020년 6.7% → 2021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 KTX 건설 사업비를 반영하기로 하자 인천에서는 2025년 개통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반겼다.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 KTX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에서는 정부와 여당의 이날 결정을 환영했다.인천시는 공식입장을 통해 "인천발 KTX 건설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는 "해당 사업은 올해 말 예정 공정
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發) KTX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지역별 주요 예산 사업을 설명했다.송 의원은 "인천시는 인천발 KTX 건설, 경기도는 GTX-A 노선 조기 개통을 반영하기로 했다"며 "서울은 안전 관련 전동차, 에스컬레이터 등 노후시설 개선 보완대책을 마련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
인천시가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분야별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 시정목표와 공약사업 등 주요 정책을 시민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산하 8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 주무부서가 주최하고 각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를 감안해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일상 회복과 함께 올해는 관련 전문가 및
인천시는 정부의 최저임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노동자들의 가족부양은 물론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임금을 시급 11,400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액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율 2.5%를 반영한 것으로, 이는 2023년도 생활임금 11,123원보다 277원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540원이 많은 금액이다.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시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시 업무
인천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가로수 약 23만 주를 대상으로 생육실태를 일제 조사해, 가로수와 가로수벽 등 약 13만 7천여 주를 정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일제 조사는 가로수 생육환경과 보행환경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가로수는 고사목, 위험목, 병해충 감염 여부 등을, 가로수벽은 빈틈이 생긴 결주(缺柱) 구간 보식과 전지작업 필요 여부를 조사했다. 가로수 보호틀(덮개) 훼손 등 관리실태도 파악했다.중구 축항대로 등 118개 노선의 가로수 중 수목 내부가 세균 등으로 부패 돼 넘어질 우려가 있는 수목, 기능이
인천 시민들은 유정복 시장 취임 이후 영종·인천대교의 지역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화 추진을 가장 공감되는 정책으로 꼽았다.인천시가 민선 8기 1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 10개 중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개(복수응답)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참가자들은 ▲영종·인천대교 지역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화(5,781건, 19.1%) ▲인천발 KTX 2025년 개통 및 GTX-B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정일영)는 17일 오후 인천시당에서 인천 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정 위원장을 비롯해 우원식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교흥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동주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금융과 더불어 ▲불공정·불평등 해소를 위한 을(乙)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설립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속 기구이다. 이와 관련,정 의원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기본소득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인천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청년주택을 실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역세권에 집중 공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시 산하 인천연구원은 17일 발표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 연구' 보고서에서 "청년층의 경우 공공임대주택 입지선호도가 역세권에 가장 높게 나타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교통비 절감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역세권에 청년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인천의 경우 역세권에 청년이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은 전체의 8%인 7천908세대인 것으로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계양구에 대기 환경 측정소 1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측정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도관리와 시험 운전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인천의 대기 환경 측정망은 기존 31개소에서 32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의 생활권에 가까운 곳에서 보다 촘촘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대기 환경 측정망은 대기오염물질 변화추이, 대기환경기준 달성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금(국비 50%, 시비 50%)을 지원받아 설치된다.△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이산화질소
인천시는 1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시 제6차 환경계획(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정비하는 계획으로, 2040년까지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를 위해 공간성 강화 및 연계성을 확보해 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7월 착수해, 오는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계획안에는 인천시 환경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5차 환경보전계획(2019~2023)
인천시가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공공디자인의 품격을 높인다.인천시는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홍익대학교 김주연교수를 ‘인천시 총괄디자이너’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총괄디자이너’란 공공디자인에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대하기 위한 제도로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총괄디자이너 위촉을 위한 문체부 공모지원 사업에 지난 7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총괄디자이너는 앞으로 인천시 공공디자인 정책과 공공디자인사업의 기획부터, 발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역할을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이나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장년층 등이 지원 대상이다.담당 직원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식사 등 집안일을 돕는 재가 돌봄·가사서비스뿐만 아니라 식사·영양 관리와 병원 동행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시는 앞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관련 공모에서 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됐고,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들 지역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소득 수준에
인천시는 9일 신관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행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치를 위한 첫 단추다.재외동포 웰컴센터는 재외동포를 위한 관광·의료·교육·주거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센터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웰컴센터의 설치를 위한 기초조사 및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인천의 대표 공원이자 자연생태공원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대공원을 최근 패러다임을 반영한 공원경관 개선과 만족도 높은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계 공모를 추진했다.지난달 25일 설계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6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심사위원회에서 각 업체별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당선된 설계안은 총사업비(용역비 포함) 20억 원으로 약 1만 7
인천시가 최근 '철근 누락'으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신축 아파트에 대한 품질점검을 강화한다.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현재 사용검사 전 한번 실시하는 품질점검을 총 3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 경우 새로 짓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에 대해 골조공사 전, 골조 완료 시, 사용검사 전에 각각 품질점검을 하게 된다.시는 이와 함께 공사 초기 단계부터 구조계산과 설계도서 등을 확인하고 공사 중에는 설계도면에 맞게 시공됐는지 빈틈없이 확인할 계획이다.인천에서는 지난 4월 서구 검단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6개국 3723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인천에서 체류한다. 인천시는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국 등 6개국 3723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인천에서 체류하기로 결정했다.영국은 6일 1060명이 인천에 도착해 오는 12일까지 머문다. 멕시코(80명)·벨기에(515명)·아이슬란드(75명)는 12~13일, 아일랜드(123명)·체코(93명)는 15~16일, 인도네시아(1777명)는 12~14일 인천에 여장을 푼다.또 영국 600명, 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