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국립생물자원관, 인천연구원,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과 생물 다양성 교육 일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 중심으로 자연과 가깝게 생활하며 생물종과 서식지를 탐구·보전하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시교육청은 생물 다양성 교육을 총괄하고 국립생물자원관은 교사와 학생동아리 교육 지원, 시민 과학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인천연구원은 공동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과 관리, 기후변화 연계 연구를 지원하며 네이처링은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과 매뉴얼 제작·배포
인천시는 지역 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으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란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다.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2년 관련 규정이 개정돼 대기배출시설에 편입됐다.2025년부터는 신고가 의무화되는데, 올해 말까지 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소방본부와 협력해 화재현장 인근의 상수도 관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용수 조달을 위해 소화전을 사용하게 되는데, 장시간 소화전을 사용하면 수도관의 수압이 떨어져 주변의 수용가에서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는 등 지역 주민의 불편 상황이 발생해 왔다.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 주민의 물 공급 불편과 소방본부의 소방 업무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 관리에 사용되는 수운영관리분석 시스템을 소방본부와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이어 화재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용 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기가 쉬워 건강관리를 위해 많이 소비되는 분말형태 식품 30개에 대해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14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쇳가루) 기준을 초과했다고 7일 밝혔다.금속성 이물은 주로 분말, 가루, 환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를 금속재질의 분쇄기로 분쇄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분쇄 공정 이후 자석을 이용한 제거 공정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이번에 금속성 이물 기준(10.0mg/kg 미만)을 초과한 제품은 모두 14개 제품이었으며, 이중 기준치를 최대 24배 초과한 제품도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시 보건환
북한과 접경한 서해 대청도·연평도 일대 어장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인천시는 6일 서해5도 어장을 기존 1천855㎢에서 2천24㎢로 169㎢ 확장하는 내용이 담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늘어나는 어장은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58배에 달하는 규모다.어장별로는 대청도 남쪽 어장 144㎢, 연평도 남쪽 서단 어장 25㎢가 각각 확장된다.인천시는 그동안 서해5도 어업인들의 숙원인 어장 확대를 위해 해수부·국방부·해경청 등 관계기관과 장기간 협의를 진행했다.시와 지역 어업인들이 요구해온 백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손범규 후보측은 6일 선거 캠프 사무소에서 이선옥·임춘원 시의원과 문종관 구의원 보궐 선거 후보 이대형 인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미옥 인천시 체육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임춘원 시의원은 “국민의힘이 똘똘 뭉쳐 인천 남동 주민들을 위해 이번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손범규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통해 85일 동안 200여회가 넘는 출퇴근길 거리인사와 300여회의 시민 모임인사, 150여회 경로당 방문 소통 등 활발한 선거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계양구를 서부교육지원청 관할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할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앞서 교육지원청별 규모를 적정화하고 단위 학교에 대한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교육부에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지정을 요청한 바 있다.이를 교육부가 반영해 지난해 6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관할구역 재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이에 시교육청은 5일 인천시 계양구의 교육‧학예사무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할로 이관하는 인계‧인수식을 개최했다.인계‧인수식에는
인천시는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2024년도 채무조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업은 파산, 회생, 워크아웃 등 다양한 채무자 구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조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다.직업, 소득, 재산, 상환방법, 상환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파산관재인 선임비용, 인지대송달료, 변호사 비용 등 채무조정비용을 지원해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시는 2018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
인천시가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에 나선다.인천시는 5월까지 관내 20년 이상 노후화된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시-보건환경연구원-군·구 합동, 특별 사전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6일 밝혔다.환경보건법은 어린이 활동공간을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이에 해당한다.실내 공간에서 어린이가 환경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경우 성인보다 체내 축적 및 환경성질환에 취약하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2024년 인천시 어린이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내 화물차 진출입 총소요 시간을 지난 1월 평균 29.6분에서 지난달 23.8분으로 6분가량 단축했다고 5일 밝혔다.HJIT는 지난해 기준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346만1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중 33%를 처리한 곳으로, 올해도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물동량 증가에 따른 터미널 내부 혼잡과 화물 반출입 지연 문제가 발생하며 화물차 기사들의 민원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IPA는 화물차 진입 시 화물 위치정보를 휴대전화 알림으
인천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인천시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인용공표함에 있어 본인 및 당내 경쟁자들이 타 정당 후보자들과 가상대결한 결과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추출하여 짜깁기하고 타 정당 후보자들에 대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는 방법으로 본인이 당내 경쟁자와의 가상대결에서 1위를 한 것처럼 표현한 이미지를 선거구민 1만9천여 명에게 문자로 대량 발송하는 등 선거여론조사결과를 왜곡공표한 혐의
인천 농업기술센터는 11일까지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에 참여할 원도심 마을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은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원도심의 유휴공간에 텃밭‧정원을 직접 만들고 함께 유지‧관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원도심 마을 중 도시텃밭 및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유휴부지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마을공동체 활동현황, 교육장소 여건 등을 심사해 마을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신청하고자 하는 마을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인천시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지원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지역을 이달부터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서비스 대상도 돌봄이 필요한 40∼64세 중장년에서 19세 이상 청년까지로 범위를 늘렸다.가족돌봄청년은 기존 13∼34세에서 9∼39세로 확대했다.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재가 돌봄서비스와 식사 등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는 그동안 노인·아동·장애인을 중심으로 확대됐지만, 가족돌봄청년과
인천시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찰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인천시는 공무원이 특정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특정 후보자 당선을 위해 관여하는 행위, 특정 정당·후보자 업적 홍보, 선거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지지·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등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시는 또 금품·향응 수수 및 근무지 무단이탈 등 기강해이에 대한 감찰도 병행한다. 시는 이 같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위 고하 및 고의·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무관용
인천시가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비를 지원한다.인천시는 올해 14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철거 333동, 비주택 철거 33동, 주택 지붕개량 13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건축자재로 슬레이트가 노후화돼 석면먼지가 공기 중에 퍼지면 시민들의 건강을 헤칠 우려가 높다.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과 비주택(창고, 축사)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와 처
인천시교육청은 4일 크리에이터 ‘웃소’와 정근우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1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웃소’는 형제인 리더 고태원과 멤버 고태훈이 인천숭의초, 광성중(용현중), 인하사대부고를 졸업한 인천 출신으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이번에 새로 위촉된 정근우 선수는 최근 종영된 JTBC ‘최강야구’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녹슬지 않은 야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세 명의 자녀가 현재 인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다.웃소는 “학생들에게 많은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 갑 선거구 후보로 손범규 (55)전 SBS 아나운서가 확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손 전 후보가 전성식 전 국힘 인천시당 사무처장 직대와 경선 결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손 예비 후보는 홍익대 대학원 박사 출신으로 정화예술대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정 후보와 함께 경기 남양주갑 유낙준 예비 후보가 경선 결선에서 이겼다. 손 예비후보는 " 변화를 바라는 남동구민들의 요청과, 이기는 후보를 공천한 국민의힘과 함께 해 잃어버린 남동구갑의 12년 역사를 꼭 국민의힘으로 찾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3호 이훈기 전 OBS 정책국장이 4일 는 '필터정치' 실현을 약속하며 인천 남동을 출마를 선언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름을 받고 크나큰 도전에 나섰다. 남동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 했다"며 " 오염된 정치를 깨끗한 정치로, 혐오의 정치를 위로의 정치로, 배신의 정치를 신뢰의 정치로 바꾸는 '필터정치'를 실현하겠다" 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인천에 500년을 산 인천 토박이 집안 출신임을 강조한 이 예비 후보는 인천일보, iTV,
인천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증가에 따라 4일부터 저소득층에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한 저소득층 세입자가 실제 납부한 보증료 가운데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 7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보증료 지원을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모든 연령대로 확대했다.지원 대상은 인천에 살면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세입자로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원 이하, 청년 외 나머지 연령은 6천만원 이하다.신혼부부는 7천500만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면 지원받을 수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국내 통신기업 3사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설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예술회관은 공연장, 전시실, 회의장, 연습실 등 건물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각종 무대 시설로 통화 제한 요소가 많아 통신 음영지역이 상존했다.또한 5세대(5G) 이동통신 접속 가능 비율이 평균 10% 수준으로 다른 다중이용시설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공연 및 전시 관람을 위해 방문한 시민뿐 아니라 문화예술 관계자들도 그동안 큰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예술회관은 각 통신사와 통신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