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추진한다.인천시는 시내 주요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에 이어 집단휴진이 발생할 경우 휴진 당일부터 공공의료기관 6곳과 10개 군·구 보건소의 평일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에도 진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비상진료 공공의료기관은 인천의료원·적십자병원·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인천보훈병원·경인권역재활병원·백령병원이다.시는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 병의원 운영 현황 정보
21일 오전 4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지상 2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40여명이 대피했다.또 지하 1층 기계실 내부가 탔고 화재 여파로 아파트 3개 동에 한때 전기공급이 중단됐다.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7분 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지하 1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공천 경쟁을 벌이다 경선 배제된 김세현 전 인천시 대외경제특보가 20일 고주룡 후보을 지지하고 나섰다.김세현 전 특보는 이날 고주룡 선거캠프에서 선거참모 등과 함께 “국민의힘 남동을 경선후보 결정에 승복하고 ‘고주룡 경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그는 “동지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고주룡 후보가 김세현이 가려고 했던 ’섬김‘ 정치에 가장 가깝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인천을 떠나지 않고 국민을 섬기며 남동구민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주룡 예비후보는 “충청의 사위인 김세현 선배께서 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인천 건협)는 20일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연계해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랑의 반찬배달’은 거동이 불편하여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기념품(머그컵)과 장바구니를 건내며 훈훈함을 더 했다.인천 건협은 앞으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는 한편 다음 달에는 미추홀구청과 남동구청에 성금을 전달 할 예
인천 남동을 당원협의회 전 당직자 및 전·현직 시·구의원 등이 20일 신재경 예비후보(국민의힘 인천시 남동을, 前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신 후보 지지를 선언한 주요 인사들로는 국민의힘 남동을 당협을 이끌어온 이화복 교수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이인교 현 시의원,이용우·이유경·전유형·전용호 현 구의원 의원, 원현철 전 시의원, 신현필·임순애 전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최경복·이기윤·김대진·국중일·손진원·김상호·이용길·서정수·임동희 의원 등이다.참석자들은 신 예비후보가 인천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
유정복 인천시장이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인천시는 유 시장이 오는 21∼27일 5박 7일 일정으로 덴마크·독일·루마니아·프랑스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유 시장은 출장 기간에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와 인천 해상풍력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앞서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 해상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대한 1.6GW(기가와트) 발전 사업 허가권을 취득했다.유 시장은 루마니아를 방문해 테르메(T
인천시는 20일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임명했다.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윤 신임 청장은 지난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임원으로 승진,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역임한 산업·통상·투자 유치 분야 전문가다.윤 청장은 “지난 20년간 이뤄낸
인천시는 2024년 인천 깃대종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깃대종이란 인천의 생태, 지리, 문화, 사회 특성을 대표하는 생물로 인천시는 2021년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저어새,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5종을 인천광역시 깃대종으로 선정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깃대종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23년에는 인천의 생태자원 교육과 생태기행, 깃대종별 홍보영상 제작 등의 깃대종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사업이 진행됐으며, 깃대종
인천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해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풉풉)을 통한 회원가입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주 2회 무료, 3회부터 유료 구매)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횟수 제한 없음)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이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고금리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돕는 정책이다.인천시는 지난 5일 시행했던 1단계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된 것을 고려해 2단계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25억 원 확대해 1,575억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신한·농협·우리·하나·국민·카카오뱅크가 보증 재원 105억 원을 출연하고, 시는 대출에 대한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장석현(국민의힘)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특정 언론에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의 욕설·막말·갑질 의혹 녹취록 파문과 관련, 맹 의원과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장 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얼마 전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윤관석 국회의원의 민주당 돈 봉투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민주당은 오늘 또다시 추악한 민낯을 만천하에 드러났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2021년, 같은 민주당 소속의 지역구 시의원과의 통화에 담긴 맹성규 국회의원의 육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욕설과 고성으로 일관된 ‘저질’과 ‘천
인천시는 19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차(’24~’28년) 인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해 최종보고 받고,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시 환경국장, 군·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용역은 인천시 여건을 반영한 5년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으로, 시는 이 계획을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의 지침서로서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인천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커튼월'(외벽면을 유리로 마감하는 공법) 건축물의 경관 관리가 강화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말부터 커튼월 건축물 시공 전에 경관 협의를 하도록 제도화한다고 19일 밝혔다.통상 경관 심의, 건축 심의, 건축 허가 절차가 끝나면 건물을 지을 수 있는데 커튼월 건축물은 시공 전 경관 협의 절차가 추가됐다.앞으로 커튼월 건축물 시공사는 외장재 발주 전 현장에서 샘플 테스트를 하고 설계자 확인을 받은 뒤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과 경관 협의를 해야 한다.또 커튼월 건축물의 건축 허가 조건에도
신재경 (국민의힘·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19일 박종효 구청장을 만나 ‘손주돌봄수당’ 도입에 남동구청과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손주돌봄수당은 맞벌이 부모 또는 결혼을 앞둔 젊은 층의 양육부담 해소는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저출산고령화 공약이다.남동구의 경우 4세 이하 어린아이가 9,000명이 넘어섰으며, 65세 이상 노인은 약 8만6,000명이 있다.신 후보는 “서울과 광주의 경우 손주돌봄수당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많은 지자체들도 시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우리 인천은 예산부족 등의
인천시는 악취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을 개선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억 원 규모의 악취관리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사업 대상 지역은 남동구 및 서북부지역(서구 및 계양구 드림로 주변)으로 악취방지시설을 신규, 증설, 교체, 개선하는 사업장에 최대 3억 원을 2년 거치, 5년 분기별 균등분할상환(무이자) 조건으로 지원한다.지원금은 ▲악취방지시설의 신규, 증설, 교체, 개선 등 설계, 제작 시공을 포함한 설치비용 ▲악취방지시설의 부속시설인 오염원을 포집하는 시설과 악취방지시설을 연결하는 시설의 개선 및 증설 비
인천시는 5월 17일까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역세권 개발이나 유휴토지 및 대규모 시설 이전 부지 등의 개발을 활성화하고자 민간과 공공이 협상을 통해 공공성 확보와 합리적 개발안을 도출하는 제도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앞서 시는 2021년 9월 사전협상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옛 롯데백화점 이전 부지(구월동 1455번지)에 대해 사전 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공모 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1조제1항제8호의2 및 제8호의3
국민의힘 남동을 고주룡 예비 후보 캠프 측은 국힘 총선 후보자 경선을 앞두고 전·현직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고 후보 캠프로 모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고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캠프에 합류한 한민수 인천시의회운영위원장(남동 5)을 비롯해 이선옥 시의원(남동 2), 강석봉 전 시의원(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구순희 전 구의회 부의장(사무국장), 김정학·이우일·이영순 등 전 남동구 의원 등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여기에 신경철 전 인천시의회 의장, 김두한 인하대총동창회장, 최봉선 전 재인 충남향우회장, 박성권 전남동구 생
인천환경공단(이사장·최계운)은 최근 미추홀구 용현 학익지구에 공단 직원과 대건고 주말공동체봉사단, 구름 청소년 국악단 등 자원봉사자 약 150여명이 함께 난방 도움이 필요한 20가구에 사랑의 연탄 5,000장을 전달하였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꽃샘 추위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함께 마련했다.매년 지역단체에서 주관하여 공단도 함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단에서는 레슬링선수단과 사내 야구동호회 직원 가족들도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마지막 겨울을 이웃
인천시는 최근 남동구 고잔동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인천노동권익센터주관으로 산업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관내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경영자총협회 및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캠페인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안내 △중대재해처벌법 책자 배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교육 △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지원 안내 등 산업 안전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인천노동권익센터는 시민들이 근로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부터 우리쌀·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우리 쌀과 밀의 중요성과 소비 경향을 알아보고 가공 식품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혀, 우리 쌀과 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할 이끌어갈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다.교육은 우리 쌀과 밀에 대한 이론 과정과 밥도그, 누룽지 피자, 흑미 샐러드, 찹쌀 타르트 등 우리 쌀·밀을 이용한 가공 조리 식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다음 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3회 과정으로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