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덴마크 국영기업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인천시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현지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토마스 투너 앤더슨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과 만나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라스 아가드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과 스벤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등도 참석했다.인천시는 오스테드가 인천 해상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오스테
다음 달부터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의 체험 코스 이수로 민방위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인천시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이 민방위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받게 되면서 올부터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체험관 연계 자율참여형 교육은 민방위 2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응급처치 ▲생활안전·화재안전 ▲자연재난·교통안전 ▲항공안전·해양안전 과목을 민방위 연차별 기본교육 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인정된다.교육대상자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119safe)에서 각 체험코스 사전예약 시 ‘민방
인천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2024년 사업 규모는 약 210억 원으로,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약 6,100대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트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올해부터는 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DPF)가 부착된 4등급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다음 달 5일부터 본격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원적산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 놀이터 2개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놀이터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오르기, 시소 등 놀이시설, 반려견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야외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마련됐다.또한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의
인천환경공단(이사장·최계운)은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18년차를 맞아 변화와 미래발전을 위한 2040 비선을 선포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공단은 하수처리장 4곳과 위생처리시설 2곳의 관리·운영기관으로 2007년 출범했다.오염물질 처리량은 하수처리량 일 54만톤에서 72만톤으로 1.3배, 분뇨처리량 일 1,743톤에서 2,425톤으로 1.4배, 생활폐기물 처리량 357톤에서 666톤으로 1.9배, 음식물처리량 76톤에서 160톤으로 1.9배 증가했다. 그동안 처리한 하수는 38억8천만톤(t)
국민의힘은 4.10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인천 남동구 나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를 강경숙 ·문종관 전 구의원의 책임당원선거인단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국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를 냈다.시당 공천관리위는 13일 이들 후보자를 상대로 경선방법, 경선일, 가산점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한편 더불어민주당 보궐선거 후보는 서점원 전 구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선거구 총선 공천 후보로 맹성규 현 의원이 확정됐다.민주당이 22일 남동을 포함 21개 경선 지역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지역구 중 현역 의원은 9명이 경선에서 승리해 생환했고, 5명은 탈락했다. 맹 의원은 고존수 전 인천시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고 , 연수구을에선 정일영 의원이 경선에서 이겼다. 맹 의원은 " 통합의 정신, '원팀'의 정신으로 4.10 총선에서 압승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갑에선 임오경 의원이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제쳤으며 군포시에선 이학영 의원이 김정우 전 의원을,
장석현(전 남동구청장)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22일 당 공천관리위의 전날 후보 경선배제와 관련, “그동안 중앙당을 통해 소명과 면접 등을 통하여 재심을 요청했으나,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힘 공천은 망천, 사실상 이번 총선에서 남동갑 지역을 포기한 것.”이라며 비판했다.그는 “이번에 내가 공천에서 배제된 이유는 지난 2017년에 발생했던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와 관련된 공무집행 과정에서의 사건 때문”이라면서 “딱한 처지의 어시장 상인들의 편의를 봐주다가 오히려 법적인 덤터기를 썼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장 후보는 “이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표시 기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밀키트 식품 제조·가공 업소 6곳이 적발됐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관내 30개 소의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생산업체를 전수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가정에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단속으로 적발된 내용은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및 거짓 작성 ▲자가품질검사
인천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회)간 최대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2022년부터 모집한 1차 사업이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 사업을 시행한다.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19~34세) 대상자의 나이 기준 보다 5세 더 연장, 19~39세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원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 갑 선거구 총선 후보는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 전성식 전 국힘 시당 사무처장 직대, 정승환 전 남동구의원의 경선으로 결정된다. 국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제11차 공관위 회의를 마친 후 남동갑이 포함된 경선지역 13곳과 단수 추천 3곳, 우선추천 4곳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선 인천 남동갑은 손·전·정 예비 후보의 경선으로 결정났고, 공천 경선 배제 결정된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은 공천 배제 이의 신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단수 추천은 류제화 변호사(세종갑), 김현아 전 의
인천경찰청은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신설하고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기동순찰대는 인천을 남북으로 나눠 2개 부서 총 175명 규모로 편성됐으며, 범죄예방 순찰이나 단속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된다.인천 3개 권역에 거점 사무실을 둔 형사기동대는 총 91명 규모로 운영되며, 범죄 피의자 검거뿐만 아니라 범죄 관련 사전 첩보 수집과 조직·집단범죄 대응 등 임무를 수행한다.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예방적 경찰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조직"이라며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시가 상수도 건설공사에 소위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업체 참여를 차단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사업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상수도 설비공사 관련 건설업 등록기준 등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하고,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가로채는 부적격업체들을 퇴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 할 수 있다.현재 인천지역에는 상수도 설비공사업체 420여 곳이 등록돼 있다. 업체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기술능력, 자본금(개인자
인천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추진한다.인천시는 시내 주요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에 이어 집단휴진이 발생할 경우 휴진 당일부터 공공의료기관 6곳과 10개 군·구 보건소의 평일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에도 진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비상진료 공공의료기관은 인천의료원·적십자병원·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인천보훈병원·경인권역재활병원·백령병원이다.시는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 병의원 운영 현황 정보
21일 오전 4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지상 2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40여명이 대피했다.또 지하 1층 기계실 내부가 탔고 화재 여파로 아파트 3개 동에 한때 전기공급이 중단됐다.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7분 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지하 1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공천 경쟁을 벌이다 경선 배제된 김세현 전 인천시 대외경제특보가 20일 고주룡 후보을 지지하고 나섰다.김세현 전 특보는 이날 고주룡 선거캠프에서 선거참모 등과 함께 “국민의힘 남동을 경선후보 결정에 승복하고 ‘고주룡 경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그는 “동지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고주룡 후보가 김세현이 가려고 했던 ’섬김‘ 정치에 가장 가깝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인천을 떠나지 않고 국민을 섬기며 남동구민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주룡 예비후보는 “충청의 사위인 김세현 선배께서 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인천 건협)는 20일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연계해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랑의 반찬배달’은 거동이 불편하여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해주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기념품(머그컵)과 장바구니를 건내며 훈훈함을 더 했다.인천 건협은 앞으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는 한편 다음 달에는 미추홀구청과 남동구청에 성금을 전달 할 예
인천 남동을 당원협의회 전 당직자 및 전·현직 시·구의원 등이 20일 신재경 예비후보(국민의힘 인천시 남동을, 前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신 후보 지지를 선언한 주요 인사들로는 국민의힘 남동을 당협을 이끌어온 이화복 교수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이인교 현 시의원,이용우·이유경·전유형·전용호 현 구의원 의원, 원현철 전 시의원, 신현필·임순애 전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최경복·이기윤·김대진·국중일·손진원·김상호·이용길·서정수·임동희 의원 등이다.참석자들은 신 예비후보가 인천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
유정복 인천시장이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인천시는 유 시장이 오는 21∼27일 5박 7일 일정으로 덴마크·독일·루마니아·프랑스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유 시장은 출장 기간에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와 인천 해상풍력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앞서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 해상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대한 1.6GW(기가와트) 발전 사업 허가권을 취득했다.유 시장은 루마니아를 방문해 테르메(T
인천시는 20일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윤원석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임명했다.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 직위로,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주변 지역의 개발, 국내·외 투자유치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윤 신임 청장은 지난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임원으로 승진,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역임한 산업·통상·투자 유치 분야 전문가다.윤 청장은 “지난 20년간 이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