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난독증이나 경계선지능으로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밖 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난독증은 지능과 시력·청력이 모두 정상임에도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이며 경계선지능은 지적 장애와 비장애 사이 경계에 있는 지적 능력(통상적으로 IQ 70과 85 사이에 해당)을 의미한다.난독증이나 경계선지능 학생의 경우 학업과 학교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지원이 매우 중요하다.시교육청은 매년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업무협약을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인 맹성규 예비 후보는 3일 오전 11시 구월동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개최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민주정부 4기 실현은 시대적 과제가 됐다.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의 미래, 남동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공식 슬로건으로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내세운 맹 예비후보는 교통현안과 더불어 △소래생태습지 전국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인천과 남동의 굵직한 현안을 언급하며 강한 추진력으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맹 후보는 중앙 의제로 △0세부터 5세까지
인천시가 올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235억 원을 투입한다.인천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쾌적한 도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6,303대에 235억 원을 지원하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주요 사업은 ▲4·5등급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 조기 폐차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노후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부착 및 엔진교체 ▲1톤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전동화 개조 ▲전기 굴착기 보급 등이다.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1톤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인천시가 설 연휴를 대비해 물가안정·교통·성묘·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의 세부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인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동안(9~12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연휴 기간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71대 증차하고, 여객선 운항 횟수는 평소보다 16회 늘려 귀성객의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또 9일 오전 0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 원적산터널
민선 8기 유정복 호(號)의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목표를 넘어 조기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10대 정책 120대 공약 400개 실천 과제 사업 중 293개 사업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95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완료율이 23.7%에 이른다. 특히 당초 2023년까지 28개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95개 사업을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가 눈에 띈다.시는 목표 대비 초과 달성의 성과를 시민의 삶과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일부 역사를 운영하는 인천메트로서비스 노사의 임금교섭이 2일 타결됐다.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5일 돌입 예정이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노사는 급식비·명절휴가비 등을 정부 기준에 맞게 지급하고 근속수당 인상과 지속적인 복지·처우 개선 등에 합의했다.인천교통공사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전체 근무 인원이 359명이며 인천 1호선 30개 역사 중 13개, 서울 7호선 11개 역사 중 5개 운영을 맡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이 다가왔다. 고물가에 나들이가 망설여진다면, 무료로 운영되는 박물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 및 분인 송암미술관, 검단선사·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설 연휴에 정상 개관하며 다채로운 무료 전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인천시립박물관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가 한창이다. 인천 개항 14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덕률풍, 마음을 걸다’는 인천을 통해 들어온 근대 문물 전화기의 역사와 그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변화를 다룬다.전시장에서 종이컵 전화기 만들기, 2025년까지 원하는 때
인천병무지청(지청장·유병호)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과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에 대한 예우를 위해 병역명문가 신청서를 연중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총 1만1,912가문 5만9,27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고, ‘4대 병역명문가’도 세 가문 탄생 했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
경찰이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20대 여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그러나 경찰은 같은 혐의로 A씨와 함께 체포한 20대 계부 B씨는 쌍둥이 자매의 사망과 직접 관련이 없다고 보고 이날 석방했다.A씨는 전날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119구급대가 B씨의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남동구의회의원보궐선거(남동구나선거구)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호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구선관위는 이에 따라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인천 모텔에서 생후 2개월도 안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와 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20대 계부 B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A씨 부부는 전날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된 쌍둥이 딸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119구급대가 전날 오전 11시 22분께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쌍둥이 자매는 모텔 객실 내 침대 위에서 엎드린 상태로 숨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남동갑)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맹 의원 측은 2일 맹 의원이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동구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그는 예비후보 출사표를 통해 “언젠가부터 이 사회에서 꿈과 희망, 미래라는 단어가 사라졌다”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희망을 말하는 사회를 복원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특히 맹 의원은 공식 슬로건으로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내세우며,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불체포특권 포기, 기소시 세비 반납 등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개혁’ 시리즈에 동참한데 이어, 국회의원 세비 삭감에도 적극 찬성한다고 2일 밝혔다.특히 그는 국회의원의 세비 삭감이 법률로 통과되지 않을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세비의 50%를 공익단체를 통해 기부하겠다고 했다. 손 후보 측은 기부 방법은 선관위와 공적인 기부단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합법적인 방법을 찾을 것이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의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것
국민연금공단 인천남동연수지사(지사장·유대섭)는 기초 연금이 올 1월부터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해 월 최대 33만 4,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만1,630원 인상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 8천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천 원 인상됐다. 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민연금공단은 이와 함께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장석현(전 남동구청장)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22대 국회의원선거 공직후보자 추천(공천) 신청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그는 자신의 정치철학을 담은 ‘자기소개서’와 국정 비전, 그리고 지역공약이 담긴 ‘의정활동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장 후보는 “투철한 안보 의식과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시장경제를 존중하는 가치 철학을 자기소개서에 담았다.”면서 “의정활동 계획서에는 남동산단 특별법을 제정,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가짜 진보 세력이 망친 남동 지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공모사업' 에 선정돼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개소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폐쇄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운영하도록 하고 매년 국비 2억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인천시는 기존의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협의중에 있으며, 빠르면 3월 말까지는 제반 절차를 거쳐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인
인천 남동구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푸르미카드를 2월 1일 부터 신한카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기존 푸르미카드는 아동급식카드로 알려져 사용자가 결식아동이라는 편견을 줄 수 있었으나, 전환되는 신한카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디자인으로 그 용도에 따른 사용자를 구분할 수 없다.또한, 새로 도입되는 신한카드는 별도의 급식가맹점 신청‧등록 없이 신한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사용처가 기존 740여 곳에서 5,600여 곳으로
6천800 가구로 인천 최대 재건축사업인 남동구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2일 남동구에 따르면 만수주공아파트는 최근 완료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종 성능평가 점수 39.53점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최종 성능평가 점수는 55~45점까지 세 구간으로 나뉘며, 45점 미만일 때 재건축 판정이 내려진다.항목별로 보면 만수주공은 주거환경 분야 D등급, 건축마감‧설비노후도 D등급, 구조안전성 C등급 등으로 전반적인 개선 및 교체 필요성이 인정됐다.만수주공 아파트는 1~6단지를 합쳐 6
인천시는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인천 최초로 해썹(HACCP) 식품제조업체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인천에는 HACCP 교육·훈련기관이 없어 HACCP 적용업체 관계자들은 타 시도 교육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해 HACCP 의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교육은 HACCP 적용업체의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식품HACCP 정기과정 △식품HACCP 팀장과정 △식품HACCP 경영자과정으로 나눠 교육한다.지난 1월 26일 인천 식품제
인천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공감회의실(본관 4층)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의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016년 항만법 개정으로 항만 배후단지의 민간개발을 둘러싸고 시민사회단체와 항만관련 협회 등이 항만의 공공재로서의 역할이 미흡해지고 난개발 등을 우려하는 상황속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개발·분양방식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최정철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는